(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주관한 '2024 충청권 인디유 게임 공모전'결선심사 및 시상식이 11월 11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성공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는 ‘2024 충청권 인디유 게임 공모전 결선심사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2024 충청권 인디유 게임 공모전'은 잠재력을 갖춘 충청권의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인디게임 개발자 발굴을 통해 지역 게임기업 육성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충청권의 글로벌게임센터들이 공동으로 진행된 만큼 지역 게임 산업 진흥의 의의가 크다. 충청권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일반, 대학 2개분야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으며, 총 52개팀의 작품 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총 10개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분야별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이며, 대학분야 대상에는 실외기오퍼레이션팀(블랙아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삼성전자의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 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씩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의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칩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작업을 말한다. HBM은 높은 대역폭을 기반으로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초고속 디(D)램으로,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도는 삼성전자가 천안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에서 HBM을 생산하며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역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갤러리 이음에서 2024학년도 다섯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삶과 사랑, 그리고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신미숙 작가(부여고등학교 미술교사)의 개인전이다. 신미숙 작가는 평범하게 하루를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하고 때론 충돌하면서 느끼는 그 삶의 열정과 사랑을 추상화로 담아냈다. 작가의 최근 추상화 작품들은 동적인 화면구성과 순간적인 즉흥성으로,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터치로 움직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구 칠해진 듯한 물감과 거친 마티에르는 뒤섞이면서 색채의 조화를 드러내며, 아울러 보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교육활동을 하는 가운데 틈틈이 작업하면서 마련한 것들이며 그동안 작가가 추구해온 추상의 세계를 담아낸 작품만을 모아 전시된다. 초등특수교육과 정은영 과장은 “자칫 어렵다고 생각되는 추상화이지만 열린 마음으로 그림을 대하면 작가의 느낌이 그대로 온몸으로 전해져 온다.”며 “삶의 여유로움을 갖고 잠시 방문하여 어떠한 틀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감상하며 추상 미술에서 아름다움과 영혼의 자유를 찾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 건강한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 동해 예방, 꽃눈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보다 4일 더 긴 장마가 이어진데다 강수량도 80㎜ 가량 많아 탄저병 피해가 컸고, 지난해 따뜻한 겨울로 월동해충의 발생 시기도 빨라지면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해충 밀도가 높았던 과원에서는 월동 전 방제를 통해 겨울을 준비 중인 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과실, 낙엽, 전정 가지 등을 제거해 병원균과 해충의 월동처를 없애야 내년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긴 장마와 더불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9℃ 높았고, 잦은 열대야로 사과나무의 잎과 열매가 빠르게 노화한 만큼 과실 수확이 끝난 지금 시기에 토양 시비도 중요하다. 과원에서는 토양 검사를 통해 양분을 과다 시비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유기질 비료는 지온이 비교적 높은 초가을에, 낙엽 후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토양 개량에 유리하다. 충분한 칼슘은 과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내 보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호서대 등 전문가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사업 현황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 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역학조사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기온 상승에 따라 영향을 받아 발생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촘촘한 대응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안을 끼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국내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해 감시망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포럼은 감염병 예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시군과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120여 업소를 대상으로 △고춧가루 제조 시 다른원료(고추씨분, 다대기 등) 혼합 여부 △김치 제조 시 원료(배추, 무 등) 상태 △부패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등 청결관리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도는 점검 대상 업소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굴, 조기 등 농·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검사도 병행한다.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할 예정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김장재료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은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 위생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늦가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숲길 함께 걸어요!” 충남도가 가족, 연인, 친구와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으로 전국민을 초대한다. 대표적인 단풍 숲길은 천안, 당진, 금산, 청양, 서산·예산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는 1.4㎞부터 최대 9.1㎞까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코스에서 가을 끝자락을 즐길 수 있다.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경사도와 폭을 고려해 보행 약자도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총 길이 1.4㎞의 짧은 코스지만 하늘에 닿을 것 같이 쭉쭉 뻗은 소나무, 참나무 등을 천천히 둘러 보면서 숲속의 여유로움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당진 몽산성 둘레길=백제부흥전쟁의 왕도 역할을 했던 몽산성을 아우르는 코스로, 아미산 등산로와 함께 당진시 면천면을 대표하는 숲길이다. 몽산성 망루 추정지를 비롯한 산 정상부 퇴뫼식 산성의 흔적 등은 1439년 면천읍성이 완성되기 전까지 몽산성이 면천면의 행정 치소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경기침체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소행 이사장의 취임 이후 첫 정책간담회로, 앞으로 충청남도 내 기초지자체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아산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출연 현황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필요성 등을 분석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2025년 실현 계획을 논의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차지하는 규모에 비해 출연금이 부족했다”라며, “관심을 갖고 출연금을 확대하여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 및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비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충남도교육청 서산·보령·서천·홍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학교에서 다양한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관련 범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교육 방식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화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폐교 시설을 지역 커뮤니티센터나 농업 기술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인다면, 폐교는 단순한 유휴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단설유치원에는 전문 행정인력이 배치돼 있지만, 사립유치원에는 행정 전담 인력이 없어 교사들이 과도한 행정업무를 떠안고 있다”며 “유아 교육의 질 향상과 교사의 업무 부담 감소를 위해 행정업무 단순화, 공문 축소 등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1일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공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대기업 유치 활동 또한 매우 중요한 균형 발전 전략이 될 수 있으니 상호 병행추진을 당부한다”며 “또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MOU 체결 현황이 상당히 많은데, 해당 사업이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균형 발전의 기본 여건을 살핀 발전 전략 추진을 당부한다”며 “특히 베이밸리 조성사업안을 보면, 업무보고서에 당진시가 빠졌다. 문서작성에 철저히 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조례제정 시 충남 북부권에 대한 지역별 세부적 추진계획이 필요하다. 명확하게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대표자 자격 논란(감사원 감사, 경찰 수사 등)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사업위탁자에 대한 계약 사항을 다시 점검하고 과감한 개선이 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인구전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풀케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2026년까지 1.0명의 출산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인구전략국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지 못하는 돌봄 관련 정책을 보완하여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여성긴급전화 1366의 목적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모든 폭력에 신속히 대처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있다”며 “이번 홍보 카드뉴스 제작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향후 홍보물 제작 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인구전략국 신규사업 중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이미 인구전략국 소관으로 저출산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어도 그 실적이 저조한 상황인데 기능과 역할이 중첩될 수 있는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문제로 보인다”며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았는데 해당 위원회가 아직도 구성 중이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용자 60만을 넘어서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 대표 공공운동어플 ‘걷쥬’의 전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이 점점 줄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내 312개 학교에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다. 우수한 인재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걷쥬’ 관련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수익형 모델이 나오게 되면 사업에 대한 재투자로 더욱 편리한 앱이 되길 바란다”며 5억 원이 투입된 새로운 앱에 대해 기대를 표시하는 한편 “각종 챌린지의 중복 참여나 기념품 수의 계약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8월을 기점으로 ‘걷쥬’ 운영업체가 변경됐는데, 해당 업체 선정이 적절한가에 의구심이 많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지방공무원법상 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성과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만, 공공기관 일부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일정 부분의 급여가 지급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정직 처분 시 임금 지급 금지를 권고한 사실을 들어 “공공기관 또한 공무원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여 징계 시 급여 삭감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라이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예산이 대학에 지원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대학들이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인사고충상담 현황에 상담 건수 외에 어떤 분류의 민원이 많았는지, 수용 및 불수용 사유를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도의 인사제도와 직원 복지에 대한 외부 인증 제도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BEST HRD 인증 제도 참여에 앞서 객관적인 내부 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소행 이사장의 취임 이후 첫 정책간담회로, 앞으로 충청남도 내 기초지자체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아산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출연 현황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필요성 등을 분석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2025년 실현 계획을 논의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차지하는 규모에 비해 출연금이 부족했다”라며, “관심을 갖고 출연금을 확대하여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사업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 및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을 잘 영위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인구전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충남에서 추진 중인 양성평등 교육이 15개 시군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강사 수가 부족해 교육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충남 시군 간 인구밀도 차이로 인해 상담 기관의 인력 충원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소관 부서에서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 의원은 해바라기센터의 기능에 대해 “폭력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하려면 신고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하는 등 이용의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해 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젠더 폭력에 대한 이해와 성인지감수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선 충남도가 교육의 질 향상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1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도 심폐소생술 교육협의체, 도 보건정책과, 충남소방본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질 향상을 위한 교육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충남응급의료지원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 및 심폐소생술 교육결과 공유, 교육활동 개선사항 및 협의체 운영사항 논의,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통계 및 도내에서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 결과를 공유하고, 심폐소생술 교육활동 개선 사항 및 협의체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