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이월면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증진 교육은 진천읍을 시작으로, 덕산읍, 광혜원면, 백곡면, 문백면, 초평면에서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별 스트레스, 에니어그램, 불면, 불안, 빈둥지증후군, 가족 간의 소통 방법까지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인 이월면에서는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화병에 대한 주제로 화병에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태우 센터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보완해 더욱 유익한 정신건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우고 희망의 홀씨를 피워 내듯이, 지금의 어려움도 진천군민의 자긍심과 능력을 바탕으로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 과제에 대한 구상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역대급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상황의 악화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있다”라며 “어떤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군정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통해 마련된 경제성장 기반 위에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9년 연속 1조 원대 투자유치 달성과 누적 투자유치액 13조 3천500억 원의 금자탑은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교통체증과 주차난 심화 지역인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역에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한다. 일방통행 지정구간은 두레봉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식자재마트 방면 성하빌딩 사거리 약 370m 구간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일방통행 지정과 함께 도로 양면으로 노상주차장 76면도 함께 조성해 주차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상가 중심지는 만성적인 교통혼잡 문제로 민원이 계속돼 왔다”라며 “이번 일방통행 지정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노상주차장 확보에 따른 주민 접근성을 높여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올해 8월 충북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교향악단을 창단한 진천군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군립교향악단의 선율이 이끄는 프란츠 폰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전은정과 테너 강진모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1부의 대미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웰보스’의 수준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가수는 각각 개인 무대와 특별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립교향악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이 참여 농장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 연계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인식 교육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15개소 학교 600명의 유아, 초등학생들은 관내 8개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노들 교육농장(제철과일 빙수 만들기) △연주마루(천연염색, 쌀가루 활용 제철 과일 찹쌀떡 만들기) △에코팜(농장 동물 관찰, 먹이 주기 체험) △꿈꾸는 분재농원(향나무, 소나무 관찰, 철사 감아보기) △드림버섯농장(버섯키트 제작) △섬섬옥수(천연염색) △이원 농장(젤리, 과일빙수 만들기) △조화로운 삶(농산물 활용 베이킹) 등 다채로운 농촌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남기순 소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0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 안전 점검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활동, 조치사항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자문단 기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실무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 전문가 중심의 안전 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쿠팡(주)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물류 서브허브 운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충청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진천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과정에 거치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은 신규 투자 200억 원, 400명 이상의 지역 청년과 여성 고용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쿠팡 진천 서브허브로 인해 충청권 전역 익일 로켓배송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투자이행,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으로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20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았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올해 매입할 2,005t의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수매 현황을 점검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매되는 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으로,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가격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후 결정된다. 송 군수는 “고온기 지속, 장기간 강우로 인한 수발아 발생 등으로 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10~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거진천쌀의 뉴질랜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량은 총 30t(호주 8t, 뉴질랜드 12t)으로, 진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송 군수는 생거진천 쌀의 해외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를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등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진천증평통합RPC는 현재 뉴질랜드 외에도 호주로도 쌀을 수출 중이며, 향후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번 뉴질랜드 수출 성과는 그동안의 해외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최근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밤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덕산읍 기업체협의회(회장 김명식)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서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은 연말연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상훈 덕산읍장은 “이번 점등식이 읍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덕산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덕산읍 기업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이번 점등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기업체협의회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진행된 기관단체협의회 안보 현장 견학 결과 보고와 진천읍과 관련된 군정 현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7기 주민자치 위원 모집과 군립교향악단 창단기념 관련 홍보 사항 등을 공유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앞으로도 진천읍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민과 관의 소통과 상생에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보낸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내는 비율을 말하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도수, 누수 등으로 없어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유수율 1% 상승은 연간 8천400만 원 정도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환경 측면으로는 연간 6천449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 원(국비 128억 원, 지방비 89억 원)을 투입, 상수관망 정비 L=20km, 블록시스템 22개소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중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배수지 급수구역은,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23년(누계) 85.5%까지 끌어올리며 목표 유수율을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만 톤의 누수량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충북도의 버스 요금 인상 결정이 나온 가운데 청주노선(711노선)을 제외한 음성군 지역과 관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은 버스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성인은 1,500원→1,700원, 청소년은 1,200원→1,350원으로, 어린이는 750원→850원으로 오는 23일부터 인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무료버스 사업 시행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음성군, 진천군 운수업체와 논의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민원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고충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절차와 위기관리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권기현 교통도로민원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충 민원 해결 사례와 악성 민원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 특히, 계속해서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응법을 사례와 같이 교육해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원 관련 교육을 마련해 악성 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9일 괴산증평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 주최, 산림청, (사)한국임우연합,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송 군수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천군을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고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 탄소중립 나무 심기를 확대하고, 대형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진천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에는 도시바람길 숲과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최근에는 제1회 세계산림치유포럼 이틀 차 행사를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산림치유 관련 연구⋅정책 공유, 실행력을 확보할 국제 네트워크를 진천에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진천선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 군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