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 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지난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 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 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도내 최초로 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자체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399만 원을, 수소차는 3,50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6 롱레인지 18인치 모델은 총 1,434만 원, 포터Ⅱ 및 봉고 전기차는 총 1,777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이번 조치는 기존 구매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추후 개별 안내를 통해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단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이 전기차·수소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 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도내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가곡면은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나자!’를 주제로 가곡면 구석구석 인증샷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가곡면의 관광명소를 발견하고 행복한 순간을 담아 자유롭게 연출해 찍은 사진이면 단양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가곡면의 주요 관광명소인 버베나꽃밭과 남한강갈대숲 그리고 면내 카페 중 한 곳 등 총 3곳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장소마다 동일 인물이 계속 등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10월 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를 중점으로 공모주제, 완성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입선 10명에게는 각 3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면은 수상작을 면사무소 전시, 홍보물 제작 등 행정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가곡면이 자랑하는 버베나꽃밭과 남한강갈대숲에 대한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지난 7일 단양군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전통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단양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더위와 폭우로 힘겨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있는 소방관분들이 존경스럽다”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방대원은 바쁜 시간을 청소년들에게 내어주며 소방서 투어를 시켜주고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단양군은 청소년들이 시민적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가치 있는 삶의 체험을 배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단양군가족센터)는 7월 개소 이후, 첫 특별프로그램으로 관내 미취학 아동가정에 신체를 활용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가정의 여가 시간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바운스, 기차놀이, 범퍼카, 실내체육활동, 포토존 등이 진행되었으며, 신체적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과 더불어 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외에도 공동육아나눔터(단양군가족센터)는 연령별 맞춤형 상시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품앗이 활동을 운영하여 육아 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단양군 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 이후 지역 아동들과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육아 가정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의 아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가곡면 이명수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9일 이명수 씨 가문을 방문해 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명수 가문은 3대에 걸쳐 남성 5명 모두가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런 공로로 김문근 단양군수 표창장도 이날 함께 전수됐다. 부친인 이종민(90세) 옹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58개월을 복무하고 육군 하사로 전역했다. 2대인 이명수 씨를 포함한 삼 형제도 하사·중사·중위로 군복무를 마쳤다. 아들 이주원 씨까지 모두 합친 복무 개월 수는 192개월에 달한다. 표창을 받은 이명수 씨는 “부친과 형제까지 네 명이 직업군인으로 군복무를 했다”며 “오늘 명문가 증서와 군수님 표창장까지 받으니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경관 충북청장은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사업을 통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이 지난 8일 베트남 까오방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승인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이미 서면심사와 현장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단양 지질공원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단양 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발달된 동굴, 기후변화 양상 연구와 대멸종 증거 등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수려한 풍광, 천문, 선사유적 등 역사·문화 유산도 잘 보존되었다는 가치를 이사회에서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문근 단양군수를 대표로 한 세계지질공원 추진단은 지난 9월 6일 현지에 도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 군수는 “이번 이사회 의결은 지난 7월초 현장평가단 방문시 함께 노력해 주신 각급 기관·단체, 군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추진단은 11일부터 개최되는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총회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단양지질공원 소개와 함께 국내외 유네스코 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영춘면은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가 지난 7일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춘면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노래교실과 색소폰 공연이 진행됐으며 감천매운탕 김형중 대표의 손녀인 성악가 문채원 양의 공연으로 더욱 다채로운 대회가 됐다. 이어 본 경연에서 각 마을 대표로 참가한 10팀의 열정 가득한 노래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이번 콩쿠르대회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기습 폭우와 폭염으로 지쳤던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나훈아에서 임영웅의 노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따. 특히 초청가수로 나선 박주희와 서가비의 무대가 이어지자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강환명 회장은 “무대 위에 오르신 참가자분들과 무대 아래에서 성원해 주신 참석자분들 모두 한마음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에게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치매愛 안심극장’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영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영화 ‘오!문희’와 ‘장수상회’를 상영했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 해설과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 영상, 치매에방 운동 등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심극장 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매포초등학교와 함께 ‘단양을 품고, 꿈을 꾸다!’ 프로그램을 8월 27일(5~6학년)과 9월 4일(3~4학년) 양일에 걸쳐 총 24교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단양의 역사와 유래를 알리고 단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활동은 남향숙 문화관광해설사의 ‘내 고장의 유래’를 시작으로 안대영 향토사학자의 ‘전통예절’, 최미회 화가의 ‘도화지 속의 내 꿈’, 이세제 지구과학 전문가의 ‘꼬마 에디슨’, 이영수 성폭력심리상담전문가의 ‘내 몸은 소중해요’, 최병옥 아동문학가의 ‘꿈! 책과 떠나는 행복한 여행’ 등 각 분야의 지역 명사를 초청해 운영됐다. 김정원 매포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꿈을 꾸는 청소년이 아름답다’라는 인식으로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산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꿈을 키워주고 그 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단순한 지식의 전달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는 지난 4일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 일원에서 ‘수수 신품종 현장 연시회’를 공동 개최했다.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하고 단양군에서 재배한 수수 신품종 3종을 전국에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수수 신품종은 고은찰, 하이찰, 노을찰로 이미 농가에 보급된 소담찰을 비교 품종으로 해 개발됐다. 전국에서 많이 재배되는 소담찰 품종은 기계수확은 가능하나 잎집에 싸여있는 형태로 이삭이 나와 이삭곰팡이병 발생에 취약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농업인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국립식량과학원은 이삭곰팡이병에 강하고 기계화 수확이 가능하며 수량이 많고 건강기능성이 향상된 신품종 노을찰(2019년), 하이찰(2021년), 고은찰(2022년)을 차례로 육성하고 이번 연시회에서 직접 소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서 위탁재배를 맡은 허범종 농가(60세)는 친환경으로 수수를 재배해는 우리지역 대표 선도농가로, 올 초에 국립식량과학원의 현장실증연구사업 농가로 선정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도담샘터 빨래방 개소식이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단양군, K-water 충주댐지사,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개소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오승환 K-water한강유역본부 본부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김지찬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담샘터 빨래방은 단양군 거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 빨래방과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결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과 K-water는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예정지 현지 조사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했다. 또 정리 수납 전문가를 18명 양성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마을이 직접 지역 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선정을 위해 △노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장수마을’ △아동·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돌봄마을’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융화 사업을 추진하는 ‘어울림마을’ △청년의 지역사회 기여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마을’ 등 4개 분야의 세부 내용을 정하고 지난 6월부터 읍면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그 결과 장수마을에는 영춘면 사이곡리와 어상천면 방북리, 돌봄마을에는 매포읍 평동8리, 어울림마을에는 적성면 상2리가 선정됐다. 청년마을은 추후 선정할 계획이다. 장수마을로 선정된 영춘면 사이곡리는 80세 이상 인구가 12%에 달하고 면 최고령자(98세)가 건강하게 생활하는 마을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상천면 방북리는 80세 이상 인구가 11.8%며 어르신을 위한 식사 행사를 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장, 한복녀 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엄태영 국회의원·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축전, 양성평등 헌장 낭독, 퍼포먼스,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 구호제창, 김문근 군수 특강, 전문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기탁 누적액은 1,080만 원이다. 이어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이경택, 안복남 부부, 단양여성의용소방대 오연옥 대장 등 양성평등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주간행사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프로그램 참여자와 가족 작품 전시회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치매관리사업 홍보, 치매에 대한 인식도 조사, 치매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단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는 1,113명이고 이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930명(83.6%)이다. 센터는 최근 치매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