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자주재원 체납액의 체계적이고 효율적 징수를 위해 연말까지 ’자주재원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을 주축으로 총 3개분야(지방세, 세외수입, 차량과태료) 25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 관리방안, 맞춤형 체납정리 방법 발굴,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동산·부동산 등 재산압류,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체납징수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자활센터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사랑愛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자활센터에서는 매년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수제 카네이션 800송이와 후원물품으로 파스 800장을 준비했다. 후원물품은 청양읍 소재 푸른약국(대표 정헌주)에서 지원했다.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6명이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르신 800분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진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좀 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칠갑산천문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일부터 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춘 특별행사는 청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봄 밤하늘에 펼쳐진 별꽃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태양과 흑점·홍염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관측 프로그램, 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 아름다운 영상미의 천체투영관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달이 밝게 떠 있는 시기로, 망원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천체 중의 하나인 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올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기예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귀에 쏙쏙 천문 강연, 천문 과학교구 만들기, 나만의 달 사진 찍어가기, 거대한 달 모양 포토존 등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행사 참여 신청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천문대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로서 매년 새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우주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읍은 26일 청양읍사무소에서 서울 강남구 세곡동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승룡 청양읍장, 김승연 세곡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청양읍 주민자치회와 세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간의 우호를 다지기 위한 자매 결연도 함께 이뤄졌다. 오찬 후에는 대치면 먹거리종합타운, 장곡사, 출렁다리 등을 방문해 청양군의 푸드플랜정책과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승룡 청양읍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자체간 교류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나아가 활발한 교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두 지역간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 도농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쁨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27일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를 청남면 천내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군관계자가 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들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공급해 가스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청양군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개마을에 LPG가스시설을 보급해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청남면 천내2리 30여 세대이며 총사업비는 3억원(보조 90%, 자부담 10%)이다. 군은 5월 실시설계 진행을 시작으로 8월 가스공급자 선정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12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은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가스 사용과 연료비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청양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청양군의 강점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짜임새 있게 홍보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청양군은 귀농 활성화 및 창업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농업 생산기반시설 지원, 창업농 농장 맞춤형 지원,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귀농인 창업스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2021년에 개소한 ‘농업창업보육센터’는 1년 동안 가족과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교육단지로 귀농을 바라보는 도시민에게 호응이 높다. 한편, 청양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점검하고도시민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양군 귀농귀촌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변화하는 귀농귀촌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추진이 인정을 받은 만큼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귀농·귀촌 1번지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2022년 청양군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프로젝트로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퐁당청양’은 청양군의 매력에 퐁당 빠져 작은 물결로 혁신을 이루다는 의미로 타 경진대회와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녹색푸드, 녹색자원·에너지, 녹색순환경제 3개 분야다. 참가대상은 전국 만18세~45세 청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미만의 기업으로. 개인접수는 불가능하며 팀(3명이상)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선대회 결과에 따라 수상한 6개 팀에게는 창업지원금, 법인화지원금, 창업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지원금은 최대 1천 5백만원으로 2회로 나눠 지급하며 법인화 지원금은 팀당 1백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창업공간 지원(6개월, 신청자 주소가 관내인 경우), 거주지원, 교육·멘토링 지원 등 여러 참가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올해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타이머콕은 일정 시간 후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지원대상은 총 500세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량 소진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5월 사업자 선정 후 순차적으로 방문설치 예정이다. 우선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이며 설치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일반가구의 경우 자부담금 15300원을 부담하면 신청 가능하다. 그동안 청양군은 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5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타이머콕 보급으로 가스 취약계층, 특히 노령층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관내 경로당 308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4일 운영이 중단된 지 2개월여 만이다. 경로당 이용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마스크 착용, 식사 시 띄어 앉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운영 재개에 앞서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경로당 내·외부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조치 등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읍내3리 유대식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힘들었는데 다시 문을 연다고 하니 참 반갑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우울감을 호소하셨던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재개로 다시금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100년의 재배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기록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구기자 농업 현황 및 특성과 지리적요인과의 관계 분석을 완료하고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록화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에 나섰다. ‘청양이 구기자의 본 고장이 된 유래’(1992년 발간)라는 책자에 따르면 청양구기자는 1920년대 故박관용 선생이 야생이나 담장 밖에 자생하던 구기자를 시험 재배하여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양구기자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지 특성,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 재배 농가들의 축적된 기술, 청양군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량 증가 및 농가 고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도내 38개 작목 555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 구기자는 농지면적 10a당 152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청양군에서는 797농가에서 282톤(81ha)의 구기자가 연간 생산되고 있다. 또한, 279농가 26ha(전국2위, 점유율 36%)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고품질의 안전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생활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미술교실이 정산면 서정1리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9월까지(주 1회, 총 20회차) 정산면사무소 2층에서 운영된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2022년 청양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미술활동을 통해 지역민 화합과 어르신들의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술교실에서는 팝아트 기법을 활용해 ‘내가 사는 마을과 이웃’, ‘나와 가족’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미술활동을 지원한다. 추후 미술활동 과정과 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발매하고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제권 대표는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의 인생그림 도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21일 대치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마을리더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2022년 제1회 청양군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화마당은 ‘ 마을공동체 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일본 마을영농 사례를 통해 농촌마을 농업의 미래와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노승복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일만 하면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주민이 함께 모여 공동학습과 토론, 회의를 통해 마을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론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대화마당은 8월에 ‘마을공동체 복지’, 11월에 공동체한마당 행사와 연계한 ‘마을의 후계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주택에 대해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 여부 등의 검증사항과 의견을 제출한 주택에 대하여 중점 심의했다. 청양군 심의대상 주택은 1만 1107호이며, 전년대비 2.55%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표준주택가격의 상승(1.92%)에 따라 청양군의 주택가격도 동반 상승하였으며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 예정이다.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재무과(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주택)의 과세표준으로 활용이 되며,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21일 청양군 장평면 전덕만 농가에서 10톤의 수박을 첫 출하하며(3,000원/㎏) 청양군 고품질 칠갑마루 수박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평균기온의 상승과 풍부한 일조량, 재배기술 향상으로 청양군은 최근 수박 재배의 적지로 평가 받으며, 비옥한 토지 조성을 위한 환경관리와 기술적 재배방식이 더해져, 과피가 두껍고 식감이 좋으며 당도가 높은 맛 좋은 명품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100여일간 정성껏 재배한 칠갑마루 수박은 출하를 앞두고 다시 한번 엄격한 포전심사와 비파괴당도선별 등 공동선별과정을 거친다. 당도 12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만을 엄선하여 중량별로(3~8㎏) 전국각지의 농협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에 "칠갑마루" 브랜드를 달고 공급된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군의 3安 농업정책(안정소득, 안전공급, 안심소비)에 따라 친환경, GAP인증 등 검증된 농산물을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재차 공동선별하여, 청양군 공동브랜드'칠갑마루'의 이름을 달고 출하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양 지역에서는 30여 농가(18ha)가 칠갑마루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 청양터미널갤러리가 지난 20일 시작한 ‘김복자·권오선’ 특별초대전을 오는 6월 8일까지 계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김복자 작가의 한국화 11점과 권오순 작가의 서양화 14점으로 꾸려졌으며, 한국화와 서양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복자 작가는 청양미술협회 회원이며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권오선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이사로 충남아트21 현 회장이다. 우제권 관장은 “갤러리 개관 1주년을 지나면서 세 번째 특별초대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터미널이라는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포근한 날씨와 적당한 강수량에 따라 마늘과 양파의 생육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수확을 위한 관리 방법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온 상승기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는 병해충 관리다.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녹병 같은 곰팡이병과 무름병 같은 세균병이 생육에 지장을 주고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1차 감염 포기를 발견 즉시 뽑아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피해가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할 수 있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이나 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이다.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 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연작 농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시기까지 계속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