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군 청사 내 CCTV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를 이달에 착공해 오는 2014년 4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청사 내 건물 2층에 약7억6000여만원의 건축비가 투입돼 연면적511㎡으로 관제실, 회의실, 기계실, 사무실 등으로 신축될 계획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337대의 CCTV설치 ▲도로방범모니터링 13대 ▲어린이보호구역 197대 ▲초등학교 80대 ▲시설 47대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경찰서와 연계해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운영을 통해 “각종 사건ㆍ사고 및 강력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도내 당진, 홍성, 태안에 이어 4번째 설치하는 것으로 준공되면 24시간 CCTV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의 효과가 커 범죄가 많이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요양원 6개소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입소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쓸쓸한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했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방에 직접 점심식사 배달하며 손수 먹여 드리는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방문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에 작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도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는 어르신을 방문해 청양군민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통계청이 실시하는 ‘201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 2013년 상반기 고용율 70%를 달성했다. 이는 군 지역 전국 평균 고용률인 64.9% 보다 5.1% 높은 수치로, 태안군(73.1%)에 이어 충남도 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내 기업 고용률이 타 지역보다 낮고,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및 노인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순수군비 6억5500만원을 일자리 예산에 추가 편성․투입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2013년 7월말 현재 2,174개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군민 10%에 해당하는 3,000여개까지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의 고용을 유발할 수 있는 우량한 기업을 유치하고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부분에서도 더 많은
[청양=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군은 오늘 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청양읍 지천변에 조성된 지천생태공원에서 돌아온 반딧불이행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푸른청양21이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청양군, 지천생태모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지킴이까지 지역의 기관과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반딧불이 행사는 ‘군내 5개 마을도랑 릴레이정화활동’과 ‘반딧불이를 통한 환경사랑 홍보’, ‘하천생태와 반딧불이 체험 행사’, ‘반짝반짝 지천 반딧불이 예술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지천 민물고기 수족관 운영, 지천 및 반딧불이 사진전과 함께 오후 7시부터는 ‘별밤 개똥벌레 음악제’를 개최해 지천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불어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고, 지역 하천 생태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귀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역의 환경단체와 청양군, 금강유역환경청이 함께 조직해 활동하는 청양군수질관리자치협의회의 꾸준한 하천정화활동과 순찰 다양한 홍보활동에 더해 2012년부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을도랑 살리기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년간 지역의 생태를 모니터링해온 환경단체 관계자들
청양군 인사 발령 ◇ 행정6급 승진 ▲안전재안과 이창숙 ◇ 행정7급 승진 ▲지역경제과 장병순 ▲의회사무과 이겨레 ◇ 시설7급 승진 ▲건설도시과 박윤희 ▲청남면 이현우 ◇ 행정8급 승진 ▲문화체육관광과 유선웅 ▲환경보호과 길미영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 대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존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식)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대치면 오룡리 독거노인 신모씨와 탄정리 명씨의 낡고 오래된 농가주택을 방문해 천장공사, 창호문 교체작업, 도배·장판교체작업,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존식 회장은 “평소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런 기회로 어른들께 깨끗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치면 임장빈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김장 담가주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경로사상 및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충남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지난 5일 청남면 상장리 조재천 농가(62세) 고구마 재배포장에서 관내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식품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자색고구마에 대한 작황과 시식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식결과 자색고구마는 여러가지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것을 알면서도 일반고구마에 비해 유리당 함량이 1/3정도로 감미가 낮아 간식용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낮았으나 자색 고구마즙 시식을 통한 평가는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건강식으로 평가를 받았다. 자색고구마는 섬유질,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2.28%)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표피층뿐만 아니라 육질전체가 진한 자색을 띠고 있다. 자색고구마의 천연기능성 색소는 색소함량이 cranberry보다 30~60배, 포도보다 7~8배 높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노화와 성인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작용을 하여 발암물질 작용을 억제하는 항암효과와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고혈압, 심근경색, 심혈관계의 혈류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기능성이 우수한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신작목 시험으로 농업인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재인 와송의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와송(瓦松)’이란 기와지붕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하여 와송(瓦松)이라 부른다. 또한 바위솔이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햇빛과 맑은 이슬을 먹고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지식백과 및 이엠 한방과학에 알려진 효능으로는 열을 내리게 해주고 해독 및 지혈에 효과적이며 습을 거두어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고 주로 항암효과로 뛰어나 민간에 널리 항암치료제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간 기능개선, 혈액순환 등에 유용한 작물이다. 와송은 생와송 주스, 건와송 차, 침출주, 발효액, 환, 가루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신충수(67세, 洋醫 원장)씨는 “작물생산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농가소득을 올려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3년간의 연구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와송재배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에 힘써 준 농업기술센터 윤경수 서부지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규호 공동연구자는 “와송 생산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컨설팅을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8월 하순부터 11월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 의료원은 집중관리지역을 선정,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해충 기피제와 토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 © 정연호기자 쯔쯔가무시증은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될 경우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형성되고 심한 경우 일시적인 뇌신경 마비가 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야외 작업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해야 하며 ▲풀밭에서 옷을 말리거나 앉거나 눕지 말고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하며 ▲작업 후에는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세탁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으므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감염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감기로 오인하고 자칫 치료시기를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충남의 알프스에서 열리는 힐링체험’이라는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하고, 청양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활성을 도모하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상인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관람객이 시장을 찾는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상권을 살리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김치만들기 체험 ▲구기자족욕체험 ▲농산물 현장 수확체험 ▲청양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각종 요리체험 ▲구기자3종 경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혼례식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퓨전밴드공연, 웃다리농악 시연과 달집태우기를 실시한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의 축제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축제장을 찾아 힐링과 함께 청양군의 대표 농·특산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농축산물 절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마을 방범 CCTV설치 사업을 25개 마을에 대해 확대 설치한다. 마을방범 CCTV는 2012년까지 69개 마을에 대해 설치완료 후 범죄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금년 마을방범 CCTV설치사업을 위해 CCTV설치 및 운영방법에 대해 마을대표 2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주민들이 범죄발생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절도범죄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마을 진출입로 및 사각지대 주변에 CCTV설치 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청양군은 범죄 없는 안전한 청양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지난 08년도부터 추진한 제1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내륙관광 중심도시’로 급부상 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비 380억 포함 총 615억 원의 균형발전사업비를 투입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품목 육성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칠갑산과 출렁다리를 연계한 까치내 휴양 관광지, 칠갑산 자연 휴양림, 지천생태 녹색관광 개발 등 ‘자연과 함께 살기좋은 청양’의 청정청양 관광기반을 구축해 1일 5,400명의 관광객(군내 6명중 1명은 관광객)이 찾아와 2007년말 140만명에 머물던 관광객이 금년 10월 20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내륙관광 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또한, 청양재래시장 활성화와 구기자 중심 가공산업, 원예작물공동육묘장 건립사업을 통해 영농비 절감과 소득창출(26억), 고용창출(2,549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1기 균형발전사업은 ‘시장경제 활성화’, ‘고령자
[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구제역․AI 발생위험시기(10월~익년 6월)에 차단방역 최일선에서 청양군 방역에 활용했던 광역살포기를 전염병 비 발생기간 동안 2010년도 구제역 발생지역인 정산지역(정산농협)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활용키로 했다. ▲ © 정연호기자 특히 올해는 어느 때 보다도 긴 장마로 병해충발생이 우려되는바 광역살포기를 활용하여 고령화·부녀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단비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농약의 정량살포로 농약 중독예방 효과와 농약빈병의 무단방치 등 환경오염 예방효과는 물론 지역주민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병해충 공동방제에 투입되는 광역살포기 탱크용량인 2,000ℓ를 20분에 살포할 수 있으며 최대 살포거리 140m로 급수시간을 감안하면 1시간 이내에 3ha(9,000평)이상을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무엇보다 1ha를 기준으로 개인이 방제했을 경우 농약대와 인건비를 포함 30만원정도 소요되는 반면 광역살포기로 공동방제할 경우 14만원 정도로 거의 50%이하의 절감할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 관계자는 이번에 투입된 광역살포기가 악성전염병 비발생
▲ ©충남도민일보 [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 의료봉사단(단장 권오석원장)이 국제자매도시인 몽골 아르항가이도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지난 5일 내과, 안과 등 5개 진료과목으로 권원장을 포함한 의사 4명과 간호사 4명, 행정요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8일까지 5박 7일 동안 640여명의 환자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국경 없는 인술과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지구촌 사랑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의료기반시설과 전문의가 많이 부족해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몽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외에도 보건위생, 건강증진, 구강보건 등 예방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현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각종 의약외품(어린이 칫솔, 치약, 파스, 스트레칭 기구 등)과 혈압, 콜레스테롤,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상비약품도 함께 전달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석 원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 활동 중 기반시설이 부족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보람도 있었고, 청양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 © 충남도민일보[청양=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군은 지난 12일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 위촉식 및 교육시간을 갖고 고품질 고추만을 수매‧선별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 위촉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읍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청양읍 박경옥씨를 비롯한 선별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선별위원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10개읍‧면에서 본격적인 명품청양고추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청양고추의 엄정한 선별을 위한 기준을 정립해 명품청양고추 표준 모델을 정립하며 특히 선별 작업 시 읍면별 교체를 통해 우수 품질의 고추만을 선별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명품고추의 성공 여부는 선별에 있다”며 “아주매운맛, 매운맛, 보통맛 세가지 맛으로 품종별 수매를 할 계획으로 철저한 선별로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는 고추를 만들어 명품고추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무제초제, 세척, 햇빛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 등 6차별화를 통해 생산된 명품청양고추는 지난 2005년부터 신활력사업을 통해 탄생된 청양군의 대표
▲ © 충남도민일보[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한규섭)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양밥상 명품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외식업소, 우리음식연구회, 문화유산 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청양밥상 보급을 위한 컨설팅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오는 9월 말까지 주 1회씩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자원화 성공 마케팅 전략, 음식해설 시나리오 작성, 청양음식의 스토리텔링,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법, 향토음식점 성공운영 사례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추, 구기자, 맥문동, 칠갑산 콩 등의 원료를 활용하고 가풍 및 종가음식, 민간 전래음식 등을 발굴 1,2,3차 산업이 연계된 6차 산업의 관광 상품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청양밥상 명품 음식점을 통해 칠갑산 비빔밥과 구기순요리, 고추불단빵 등의 상품화 및 보급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개최되는 제14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시 청양밥상 관련 음식 전시 및 판매를 통해 향토음식 자원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