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유와 LPG 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연탄바우처, 등유바우처, 긴급복지지원금(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받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에너지 바우처를 받은 세대는 가구 구성원에 따라 약 136,100원에서 343,800원을 지원하며 에너지 바우처 비수급 세대는 592,000원을 제공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오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난방비 구입 카드는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호단양CC(대호단양컨트리클럽, 대표 황호연)은 지난 2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호단양CC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취약계층에 각각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골프장 내 대형 광고 입간판을 단양군에 무상 대여하고 군민에게는 이용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양관광관리공단, 단양다누리센터,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제휴해 지원하고 있다. 황호연 대표는 “꾸준한 공헌 활동으로 단양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도 대호단양CC는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해 기부자 1,118명을 달성했다. 1,000번째 기부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에 기부한 부산광역시 거주 손 모 씨로 군은 기부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 15만 원과 감사 메시지를 발송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기부제 참여 독려를 위해 답례품을 12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단양군은 1억 원 달성 때 15만 원 상당의 관광시설 이용권을 10명에게 전달했고 특정 순번이 달성될 때마다 기부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금년에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금 활용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상호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는 등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또 단양소백산철쭉제, 단양마늘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2월 27일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진행한 송년의 밤 행사는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1부 행사로 2023년복지관 업무 성과 보고, 복지관 이용자와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북도의원, 조성룡 군의회의장외 군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송년의 밤 행사의 자리를 따뜻하게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단양 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님, 자원봉사자 이계호, 김설기님에게 감사패, 복지관 이용자 중 올 한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복지관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한 우수이용자 3명에게 표창장, 근면성실하고 솔선수범으로 타인의 모범이 되는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1부 기념식이 끝나고 복지관에서 푸짐한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경섭 관장은“2023년 앞에 계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따뜻한 마음 감사드리고 앞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체육회는 지난 27일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 단양군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단양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 단양군이 참가하거나 유치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 단양군체육회 스토리’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이 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 및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로는 단양의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단체와 유공자, 우수선수 포상과 함께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고 폐회 후에는 만찬과 다양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우리군에서 처음 열리는 체육인의 밤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단양의 체육 활성화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단양군체육회와 단양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MOU(협약)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단양군체육회와 단양노인복지관은 12월22일 단양군체육회에서 라이프스킬 향상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양군체육회의 전문 체육지도자가 지도하고 단양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60세 이상 단양군민이 참여하는 본 프로그램은 전문 체육지도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12가지 라이프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라이프스킬 속에는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심리기술훈련,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된다. 이러한 체육활동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삶에 스며들고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올바른 체육활동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여 더 나은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관광공사는 2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9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개최한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획득해 수상한 상금 150만 원 전액이다. 단양관광공사는 올해부터 공사의 주요 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R&D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기술력으로 체험시설 자체 수선과 정비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광표 사장은 “사장 취임 후 사내 동아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던 경영방침이 시설 운영 혁신과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더욱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경영혁신과 지역 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1월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개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같은 사례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지난 28일 ‘우수’등급을 받았다. 공공개방자원 포털은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는 서비스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활성화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추진 실적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군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공유누리에 △주요 관광지 주변 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소 △자연휴양림, 캠핑장 등 휴양 시설을 신규 등록했다. 특히 문화 활동이 부족한 단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 정보도 신규 등록해 군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무료 영화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제공했다. 공유누리에 등록된 단양군의 자원 수는 전년 대비 37개 증가한 71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에게 더욱 좋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팀원 간 화합과 소통으로 탁월한 군정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해 지난 29일 시상했다. 군정 혁신을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총 12팀이 신청했고 설문 투표와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3개 팀은 경제과 일자리팀(최우수),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우수), 민원과 교통팀(장려)이다. 일자리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역대 최초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확보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도팀은 농촌 마을 하수도 정비와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군단위 승인’을 받으며 정부예산 확보에 이바지했다. 교통팀은 단양군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예산확보와 행락·휴가철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워크를 향상하고자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 마인드 확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 산골 마을에서 펼쳐진 따뜻한 이야기, 바로 신창훈 후곡리 이장 부부의 익명 기탁 이야기다. 한때는 파산 직전까지 가며 고난을 헤쳐나가야 했던 이 부부는 지금은 마을에 희망을 심어주는 주인공이다. 두 부부 모두 장애를 가졌음에도 부지런히 양돈과 농사를 업으로 삼았지만, IMF 시대 사룟값 폭등과 빚보증 등 직격탄을 맞으며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뿐만 아니라 군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부부는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부부는 읍사무소의 도움으로 한동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내며 농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고추 육묘를 지원받았다. 어려운 와중에도 교육 지원을 받아 둘째 자녀를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군은 단양학장회를 통해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그들의 어려움을 격려했다. 부부는 결국 7천 평의 땅에서 다시 일어나 농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후곡리 이장으로서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새해에는 참됨과 성실에 힘써 무실역행(務實力行)을 다해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으로 한 단계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신년사에서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주춧돌 마련 △지역경제 경쟁력 제고 △지역 농업 혁신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복지 실현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기회 확보 △살고 싶은 거주·생활 환경 조성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군정 등 7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민간 투자, 연차 사업,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시설 확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관광수요 흐름에 맞게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민선8기 관광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수상레저는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와 축제를 개최해 단양의 미래 먹거리로 만든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18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nbs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힘찬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힘과 용맹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용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난관을 이겨 내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청룡의 영감을 받아 올해에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여 민선8기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가시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열정과 정성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라는 소신으로 지난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새로운 단양시대의 초석을 뛰어넘어 도전과 개척의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2024년 트렌드 키워드인 돈보다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 한 '분초사회(分秒社會)'라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여 군정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같이 가면 멀리 간다'고 했습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민선8기, 혁신과 변화로 쉼 없이 달려온 계묘년(癸卯年)은 어느덧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금년 한 해는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건설에 매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또한 미래 단양의 모습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고,'한 걸음 더, 한 발자국 더 멀리'하기 위해 소통하며 의기를 모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나온 길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지난 5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침체됐던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나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물가상승 등은 새로운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라는 말과 같이 우리는 매번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이겨 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양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신과 변화의 길을 묵묵히 함께 해준 650여 공직자 가족의 열정과 노력에도 깊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내며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예산 1,42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90억원(6.7%)이 증가한 금액으로 수해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20년 1,036억원, 2021년 2,071억원, 2022년 1,237억원, 2023년 1,335억원, 2024년 1,425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의 중요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김문근 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도·시군 정부예산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단양군에서 개최했고 지난 8월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군수는 지난 4월과 1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23년 11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병동내 경증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동프로그램실에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5회 실시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 태블릿무상대여 및 치매안심센터 소속 활동강사를 연결해 주었다.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책자인 '치매愛기억담기'를 테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웹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웹코트 3.0버전으로 2023년 10월 30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은 장년코스 6세트, 청준코스 6세트, 백세코스 5세트이고, 상황에 따라 8주코스와 16주코스로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병동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여환자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향상됐다. 그 결과 1회기 프로그램실시와 비교하여 5회기에는 반응속도가 약 23%정도 빨라졌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소는 단양경찰서, 소방서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초동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군에서도 최근 7월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있어 관계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