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힘찬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힘과 용맹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용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난관을 이겨 내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청룡의 영감을 받아 올해에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여 민선8기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가시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열정과 정성은 서툰 프로를 능가한다'라는 소신으로 지난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새로운 단양시대의 초석을 뛰어넘어 도전과 개척의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2024년 트렌드 키워드인 돈보다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 한 '분초사회(分秒社會)'라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여 군정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같이 가면 멀리 간다'고 했습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민선8기, 혁신과 변화로 쉼 없이 달려온 계묘년(癸卯年)은 어느덧 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금년 한 해는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건설에 매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또한 미래 단양의 모습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고,'한 걸음 더, 한 발자국 더 멀리'하기 위해 소통하며 의기를 모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나온 길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지난 5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침체됐던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으나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물가상승 등은 새로운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라는 말과 같이 우리는 매번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이겨 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양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혁신과 변화의 길을 묵묵히 함께 해준 650여 공직자 가족의 열정과 노력에도 깊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내며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예산 1,42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90억원(6.7%)이 증가한 금액으로 수해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20년 1,036억원, 2021년 2,071억원, 2022년 1,237억원, 2023년 1,335억원, 2024년 1,425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의 중요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김문근 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도·시군 정부예산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단양군에서 개최했고 지난 8월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군수는 지난 4월과 1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23년 11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병동내 경증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동프로그램실에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5회 실시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단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 태블릿무상대여 및 치매안심센터 소속 활동강사를 연결해 주었다.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책자인 '치매愛기억담기'를 테블릿에서 활용할 수 있게 웹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웹코트 3.0버전으로 2023년 10월 30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은 장년코스 6세트, 청준코스 6세트, 백세코스 5세트이고, 상황에 따라 8주코스와 16주코스로 적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병동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웹-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여환자의 적극성과 자신감이 향상됐다. 그 결과 1회기 프로그램실시와 비교하여 5회기에는 반응속도가 약 23%정도 빨라졌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소는 단양경찰서, 소방서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초동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군에서도 최근 7월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있어 관계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설성하우징은 지난 27일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재천 대표는 단양과 음성 등지에서 건설업과 토공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 대표는 “단양군을 오가면서 일을 하다 보니 정이 쌓여 매년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군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좋은 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읍 등 5개 단체는 올해 10∼11월에 출생한 6명의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 축생축하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의 부모 중 한 명을 초청해 축하이벤트를 했고 함께 자리하지 못한 네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출생축하이벤트’를 시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여아 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의 아버지가 참석해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김계현 읍장은 “한 해 동안 단양읍에 태어난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올해 11월까지 총 34명(남아 18명, 여아 16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 농어촌민박협회 외 2명은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한 이들은 “올해 단양고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효신레미콘도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2일에는 자매주단 100만 원, ㈜우덕레미콘 약 130만 원, 단양농약사(대표 김원기) 100만 원, 영춘면 유암리 귀농인 이동일 씨가 5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동일 씨는 “유년기에 전방 지역에서 어렵게 살았을 때 군인 교회에서 학비를 도움받아 초등학교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항상 고마웠던 마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부족 등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도우려고 마련됐다. 영농부산물은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 밭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사용하게 되면 불법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일 있다. 또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 효과도 있다. 관행적인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어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고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은 산림보호법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과실로 산림을 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수상소식을 전했다. 단양노인복지관 김호연 과장은 지난 12월 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제13회 사랑 나눔의 場' 행사에서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공공에서 추천하여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김호연 과장은 “앞으로도 취약노인보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단양지역 어르신들께서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관광공사는 단양군 관광지 공영주차장 2개소의 운영을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관광공사는 고수동굴주차장과 도담삼봉주차장에 사업비 2억6천만원을 들여 무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 1. 1.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주차시스템은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주차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운영 방식을 기존 선불 결제 방식에서 후불 결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빠르게 입차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빠른 출차를 위해 주차료 사전 정산 시스템을 설치했다. 무인 정산시스템을 이용한 요금 정산은 카드(신용, 체크), 할인권으로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자는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 및 출차를 위해 주차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사전 무인 정산기’를 적극 이용, 요금을 미리 정산하면 요금 정산소의 정산 절차 없이 수월하게 출차 할 수 있다. 또한, 주차 요금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 등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감면이 적용되며 단양군민은 주차장 프로그램에 등록된 차량에 대하여 자동 감면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노동·마조·장현리 주민 30여 명이 지난 22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달맞이길(고수∼곰말) 침수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해마다 충주댐 수위가 상승할 때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달맞이길로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노동재로 우회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겨울철에는 노동재가 험준해 결빙 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침수 구간이 빙판이 되면 내년 4월이나 되어야 개통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로 인해 마을 한복판으로 인근 석회공장 대형차량들이 통과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삼둥지 권역 주민들은 당장 침수 도로를 복원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도로를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 상시 통행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단양군과 수자원공사에 건의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6일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일손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일손이음 참여 확산에 이바지한 참여자와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상을 받은 봉사회는 ‘1사 1일손이음’ 결연으로 꾸준한 봉사를 펼쳤다. 지난 태풍 때 부상을 입은 농가와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지원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명절에는 불우이웃에게 떡국과 송편 키트를 제작해 직접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등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경숙 회장은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舊 생산적 일손봉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79개소 농가에 약 6,3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단양군 인력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은 평생학습센터에서 공무원 역량강화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직 공무원 연찬회와 전문건설협회 간담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직(토목) 공무원과 전문건설협회 105명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사례, 건설공사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사례와 연계된 강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해마다 저소득층 후원을 지원하고 있는 단양군 전문건설협회에서 올해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중대재해가 1건도 없는 ‘건강한 단양 살기좋은 단양’의 토대를 마련한 전문건설협회와 시설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매포중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인식개선 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여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매포중 학생과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대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고 매포중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선도적 치매 파트너 역할에 앞장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양군의 치매극복선도학교 확대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정서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갑진년 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가족, 연인과 함께 해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산과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단양지역의 해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439m)과 연화봉(1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설경 위로 떠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겨울철이 되면 동호인 사이에 칼바람을 유명한 단양 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려는 등산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강변 수변 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도 산행을 겸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다. 시내서 비교적 가깝고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