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14일 벽계리(홍성군 광천읍)의 전(前) 미군부대 정문 앞에서 (가칭)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3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의원)과 벽계리 지역 주민 30명, 광천읍장, 기업지원과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현재 마을 인근 식품공장으로 인한 심각한 소음, 누린내, 분진 문제로 새로운 단지가 아니어도 이미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악취가 심해지고 여름철에는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가 새로운 김특화농공단지 조성 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 인근 새로운 농공단지 조성이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반대를 표명하며, 군과 의회가 의견을 무시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이 지켜지지 않을 시 청와대에 탄원서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4일 ‘삼성스토어 홍성점’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지도는 시설 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장소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등 재난상황 대처방안 지도 ▲관계인의 안전관리 당부와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안전한 여름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이용객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홍성군민 가족들을 초대하여 개최한 특별기획 공연‘나는 기와입니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나는 기와입니다’는 기와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쓰임을 받는 가치를 그림자, 탈, 인형을 활용하여 표현한 복합 오브제극이다. 장구, 꽹과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물놀이를 이용하여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모집 대상 55가구 대비 224%의 신청률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으며, 140명의 가족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문화적 경험을 선물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전통공연을 보러 나오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국악 아동극을 경험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해 장마철 폭우 및 폭염 대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한 군청 직원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닭다리 64kg으로 조리한 삼계탕과 크로바양계식품에서 기탁한 반숙란 600개를 구내식당 점심식사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친 공직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한편 지역 내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환진 크로바양계식품 대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군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힘써달라”고 말했다. 윤성필 축산유통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복날을 맞아 반숙란을 기탁하여 공직자들을 격려해 주신 크로바양계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직원분들이 사료값 인상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우리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 축산과는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홍성 한우·한돈 등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갱년기 예방을 위해 한방과 함께 심신관리 프로그램 ‘갱년기 지나가~을’ 참가자를 8월 19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40~60세 이하 여성 20명으로 선착순 유선 접수 신청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공중보건의 한방 건강상담,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 예방 관리, 갱년기 증상에 좋은 신체활동 및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오는 9월 10일부터 주 2회(화, 목 오후 2시부터) 6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중년 여성 중 60~80%는 평균 4~7년간 지속되는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라며“한의약적 건강관리를 통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한다. 군이 2020년부터 시행하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온라인 투표는 군민의 직접적인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표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유일 반려동물 육성 거점 조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복지소포 사업 ▲폐현수막을 활용한 축산물 판매용 보냉가방 제작 등이 포함된다.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국민생각함’ 웹사이트에서 ‘홍성군 적극행정’을 검색한 후, 본인인증을 거쳐 8개 사례 중 3건에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30%)와 실무진 심사(70%) 점수를 합산해 1차 선발된 5건 내외의 사례는 2차 대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건 내외의 우수사례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을 19일부터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지급일까지 충남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실제 농어업 종사자다. 1인 가구에는 연 8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연 45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올해 홍성군은 농업, 임업, 축산업 종사자 17,379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 수당은 홍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급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구체적인 지급 일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어업의 경우 지급 시기가 상이하여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이 어려운 농업환경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농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행안부 발표로 재정집행 분야에서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24년 1분기 우수, 올 상반기 평가까지 우수를 기록하며 3번 연속 재정집행 우수 이상 기관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상반기 목표액 2,758억원 대비 116억원 초과한 2,874억원 재정집행을 달성했으며,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남은 하반기까지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수시 점검 회의를 통해 사업별 추진현황 파악 및 집행 부진사유에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모델을 선보이며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지난해 질병관리청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건강 취약 소지역의 건강격차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보건사업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사업으로, 충청권에서는 홍성군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소지역 간의 건강지표 수준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면 지역은 농촌이라는 환경적 특성을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건강격차가 발생하여 실천적 지역 보건사업 모델 정립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군은 결성면을 중심으로 7대 핵심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년 차에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심층분석 결과 타 읍면에 비해 상당수의 하위지표가 나타난 결성면을 사업지으로 삼아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해 건강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3회의 주민건강워크숍을 통해 마을주민이 공감하는 결성면 7대 건강문제(신체활동 저하, 저작불편/영양섭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14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농협과 함께하는 홍성군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 4명, 김종수 NH농협 홍성군지부장, 관내 지역농업협동조합장 10명, 그리고 홍성군청 관련 부서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홍성군 농업정책의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하여 홍성군 농업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언된 의견으로는 ▲면세유 및 양곡사업의 정부 주도 사업에 따른 손실 보전 요청, ▲관내 생산 퇴비 관내 소비 유도를 통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필요, ▲농기계임대 사업 지원 확대, ▲농작업 지원사업 증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방식 보완, ▲홍산마늘 생산 장려금 지원 필요, ▲관내 노후 RPC·DSC 시설에 대한 지원 필요 등 관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농협과 지자체가 상생하기 위한 다채로운 방안들이 거론됐다. 최선경 위원장은 “지역 농민분들을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농협 홍성군지부와 지역농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가 14일 홍성군청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과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 협의회장은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담론 확산 및 실천을 위해서는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는 현재 ▲따뜻한 이웃(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학생·청소년 통일미래세대 역사·현장 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과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홍성‘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되찾기 위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 및 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림사, 편지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역사의 아픈 순간을 기억하며,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8월 14일은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하고,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날이다. 이후 8월 14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7회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홍성군은 2022년 12월 ‘홍성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화의 소녀상’ 민간지킴이단을 운영하는 등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전정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가 8월 13일 홍주성역사관(홍성군 홍성읍)에서 청렴마인드 함양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소속 정수효 서기관을 초청하여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홍성군의회 의원 일동 및 의회사무국 직원 총 29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제로는 ▲1교시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2교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교육으로 총 3시간 동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및 성비위 등 내용과 예시 및 사례 강의로 진행됐다. 김덕배 의장은 “지난 7월 후반기 의장단 출범 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매순간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홍성군의회가 법과 원칙에 따라 군민분들의 심부름꾼 역할에 부끄럽지 않도록 유념하며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표명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휴가철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파리 쏘임 사고와 관련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통증 및 일정 시간 경과 후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혈압저하, 호흡곤란, 근육마비, 쇼크, 의식불명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만약 쏘였다면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오기 ▲수돗물이나 알코올로 세척하기 않기 ▲생리식염수 또는 바닷물로 10분 이상 씻어낸 뒤 응급처치 받기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의 항생제 연고 바르기 ▲열찜질 또는 냉찜질하여 통증 완화시키기 등 일차 처치 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함께 남해·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은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읍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마을별로 삼계탕과 삼계탕용 재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마을별 생닭 3마리와 황기 등 삼계탕 재료를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하여 35개 마을에 제공했다. 김종예 홍성읍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정성껏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산면 신곡마을에서도 14일 말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 40여 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온열사고 예방과 야외 활동 자제 등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성엽 신곡마을이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이 이루어졌다. 홍북읍은 지난 13일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홍북읍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1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명절에 읍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을 하여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금마면은 지난 13일 면내 독립유공자 유족 10가구를 방문해 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 기리고 공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