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 복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1일 복수면행복문화센터 광장에서 복수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주민들이 직접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방 가왕선발 등 풍성한 잔치 한마당을 선보였다. 참여 부스는 △천원의 행복을 주는 천원국수집 △복수면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꾸러미 △생활용품 나누는 아나바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동네책방 △희귀식물 및 재봉 체험 복수초자모회·재봉놀이터 등이다. 또한, 청국장, 누룽지, 주막, 굼벵이, 뻥튀기, 구제의류 등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먹을거리, 즐길거리, 나눌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통해 회색빛 옹벽을 책방으로 변화시킨 트릭아트도 이색적인 볼거리로서 인기를 끌었다. 곽상연 위원장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복수사랑나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복수 주민들이 합심해 준비했다”며 “이 축제가 복수면을 상징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금산읍 청산회관에 마련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 관제를 통해 지역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7년 개소해 관제실과 장비실, 대책상황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경찰관 1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21명이 4개 조로 3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빈틈없는 범죄예방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마을방범, 도로방범, 어린이안전 등 용도별로 총 1356대의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한곳에서 통합 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도시안전망서비스를 통해 112긴급지원 1311건, 119긴급지원 487건, 법무부위치추적 6건, 순찰차 영상지원 1246건, 재난상황 288건, 기타 3건 등 총 3341건의 영상정보 제공으로 각종 생활안전 예방에 기여했다. 또,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각종 이벤트에 대한 통합관제 보고가 7367건 있었으며 경찰서 및 민원인 등 요청에 의한 영상 열람 및 제공 248건도 진행됐다. 군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해 추부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로 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가 준공률 95%를 보이며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6억 원을 투입해 추부면 용지리, 추정리, 마전리 등 3곳의 상수도 33.3㎞ 하수도 41.55㎞ 구간의 지하시설물 조사‧측량, 도면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용역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상수관로 측량은 마무리됐으며 하수관로는 3.23㎞가 남았다. 이후 공공측량 성과심사 및 국토지리정보원 심사를 마쳐 사업이 준공된다. 해당 자료는 재난안전관리 및 시설물 설치‧관리 계획 등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하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7억 원을 들여 금산읍 상수도 30km, 하수도 40km에 대한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고자 한다”며 “정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 사이클팀이 창단 이후 올해 전국대회 7회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 대회를 살펴보면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71회 3.1절 기념 강진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 △2024 김천시장배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제105회 전국체전 사이클 부문 등이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군 사이클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군은 올해 인천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장경구 선수를 영입했으며 모든 선수가 승리에 대한 의욕을 갖고 대회에 임했다. 또, 올해 초부터 태국 치앙마이 및 경남 밀양시 등 국내외 전지훈련을 시행하고 대회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에서 한 달간 도로 및 트랙 훈련에 전념해 왔다. 금산군 사이클팀은 올해 전국체전까지 대회 참가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금산 다락 페스티벌’이 15개 공연 및 16개 체험에 총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했다.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20주년 기념식 및 평생학습&책축제, 예술제, 명사 특강, 뮤지컬, 문학콘서트 등 볼거리로 가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도현 가수, 장사익 국악인을 비롯한 다락원 설계자 장 미셸 빌모트 등 명사들이 금산다락원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의미를 더했다. 또, 박범인 금산군수가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을 통해 지난 20년의 금산다락원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20년 비전을 밝혔다. 금산 다락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각종 문화·축제들도 인기를 끌었다. 평생학습 어울림 마당과 책 축제에는 자녀와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주민생활문화제와 금산문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관내 농업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9일과 11월 21 부터 2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등에서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농업 기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농업은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을 최첨단 과학과 기술이 융복합한 미래산업으로의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는 이미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9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스마트팜,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등 견학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농촌‧농업 기반 진로 직업 현장 학습 및 특강과 함께 같은 진로를 계획하는 청소년 간 교류 활동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14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으로 11월 5일까지 청소년미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산군 청소년 농촌 진로 개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충남금산시민대학 유현준 교수 명사 특강이 금산군민 및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유현준 교수는 홍익대에 재직 중으로 방송과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도시와 건축, 인간을 주제로 폭넓은 활동을 하는 유명 건축가다. 유 교수는 이날 ‘금산다락원 그리고 공간, 대한민국’을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도시와 공간, 건축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도시와 공간에 관해 “윈스턴 처칠은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고 했다”며 “도시가 사랑을 받고 살아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을 많이 만들어 사람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어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특히, 학교는 건축물들이 시야를 가리지 않게 낮은 층고로 공간을 설계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 수가 줄었을 때는 이곳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8회 알참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여성단체 등 20개소가 참여해 직접 만든 먹거리, 농산물, 수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수제청 △커피‧떡볶이 △마스크팩 △인삼계란 △마카롱 세트 △새우젓 △도토리묵 △손두부 △구제 옷 △가래떡 △고춧가루‧된장 △고구마말랭이 △호두정과 △청국장 △미역 등이다. 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금산지부에서 참여해 올바른 소비를 위해 주민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정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알참시장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금산여성문화제,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등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영자 회장은 “금산알참시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사각지대 없는 금산형 맞춤사회복지시스템을 위해 톡・콜・맵 프로그램, 사회안전망 구축,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용 봉사단 발굴・운영 등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톡・콜・맵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기술(IT)을 활용한 복지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한 제보할 수 있는 ‘마음쓰담톡’,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락을 이어가는 ‘똑똑문안서비스’, 공무원이 출장 중 대상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행복이음’ 등이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 9월 시작한 ‘마음쓰담톡’은 지금까지 7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지원청, 금산소방서, 금산우체국,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한국수자원공사 금산권지사, 전국이통장연합회 금산군지회, 대한적십자 금산군지구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금산군지구, 산마루・주공2차 아파트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희망연결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도 종합대책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소관업무 팀장 등이 참석해 군민감사관들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추진한 주요 청렴 종합대책은 △해피콜(민원 만족도 조사)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건축‧토목 설계 관계자 간담회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토크 콘서트 등이다.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은 군민감사관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교통 및 민원 등 분야의 군정 건의 사항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관해 군은 현황을 소개하고 조치 방안을 설명했다. 금산군 군민감사관은 군정의 공평‧청렴 실천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행정, 인삼약초, 법률, 건축, 문화 관계자 7명으로 3기 구성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2년 임기로 주민 불편‧불만 제보 및 시책‧사업‧공사 추진 문제점 및 개선 의견 개진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속히 개선할 필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역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 25일 금산문화원, 요광리은행나무목신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초헌관에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참여해 목신제를 봉헌하고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를 재현했다. 이후 주민 화합을 위한 추부문화의집 동아리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요광리 은행나무는 삼국시대에 자연 정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기간 금산군민들과 함께해왔다. 이러한 역사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올해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민속행사 재현경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목신제가 추진됐다. 천 년 이상 금산군민들과 함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됐으며 군은 요광리 은행나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나라와 마을에 나쁜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고 전해지는 영험한 요광리 은행나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미래 구상을 제시하는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을 문화와 예술, 배움의 즐거움이 샘솟는 곳으로 설명하고 지난 20년의 역사를 설명했다. 지난 2004년 10월 29일 개관한 금산다락원은 당시 세계적인 건축 명장 장 미셸 빌모트가 계획설계부터 건축 디자인까지 총괄했으며 총 419억 원을 투입해 7만176㎡ 부지에 2만6448㎡ 규모 건축물 15개 동을 조성했다. 특히, 당시 사업의 대규모 추진을 위해 7개 중앙기관의 12개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금산군의 대표적 융복합 사업 사례로 손꼽힌다. 현재 금산다락원에는 △생명의 집(공연장) △건강의 집(보건소) △만남의 집(사무실) △문화의 집(문화원) △장애인‧청소년의 집 △노인의 집 △여성의 집 △농민의 집 △스포츠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여러 분야에서 특징과 장점을 가진다”며 “건축적으로는 편안하고 친근한 가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 누리어머니회는 지난 25일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3번째 물품 기탁에 나섰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11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에 나섰으며 올해 5월 100만 원 상당 물품에 이어 이번 세 번째 물품 기탁을 통해 110만 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누리어머니회 회원 35명은 회비와 금산알참시장 참여 수익금 등으로 기탁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다문화 가족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물품은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비치하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임예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희망나눔곳간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26일 금산읍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금산교육청에서 의뢰된 자녀 동거 4인 가족으로 우울증 등을 앓고 있어 집 내부 짐이 가득하고 청소 및 정리ㆍ정돈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거실과 부엌 등 쌓여 있는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외에도 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도 연계해 같은 날 도배와 장판 설치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한상진 회장은 “가족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해당 가정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제4회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금산군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시장상인연합회 충남지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충남도, 금산군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충남지역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시장 상인들의 판매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은 1일 오후 5시 예정됐으며 축하공연, 노래강사와 노래 배우기, 노래자랑 등 공연행사와 친환경 장바구니 만들기, 타투페인팅, 어린이 낚시 체험, 전통 놀이 등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충남 중기청 선정 백년가게 홍보부스, 먹거리장터, 고객이벤트 경품 추천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남 도내 40여 개 시장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금산군에서 개최된다”며 “이번 박람회에 방문하셔서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볼거리도 즐기며 전통시장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금산다락원 부지 내 행복공원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금산다락도서관(가칭) 신축에 나선다. 이 시설은 부지면적 1만385㎡, 건축연면적 30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인삼고을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될 방침이다. 군은 이곳이 복합문화 및 독서문화향유 공간으로 군민들의 여러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금산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도서관으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기존 인삼고을‧기적의도서관은 문화프로그램센터 및 생태특화도서관 등으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월 건립 추진계획 수립 후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부지를 확정 지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했다. 이어 도서관법에 의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도서관 설립 사전평가를 위해 지난 7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최종 적정 평가를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