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명고명무(名鼓名舞) 한성준 선생의 탄신 15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기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홍성군에 마련된다. 이애주문화재단 주최, 문화그루 ‘율’과 한성준 선생 ‘가·무·악·희’ 기념사업회, 이애주춤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토론회가 오는 11월 12일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홍성예인 명고명무 한성준 선생 기념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홍성군과 홍성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중강 국악평론가의 ‘한성준 선생의 위상과 현재적 자리매김’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번영 홍동 마을학회 일소공도 공동대표의 ‘지역 기념사업 현황’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영 대표는 故 이애주 선생(무형문화유산 ‘승무’ 보유자)과 함께 한성준 선생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이어서 김연정 이애주춤연구소장이 국내외 예술인 기념사업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김영희 전통춤이론가가 향후 기념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진택 이애주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고, 1부 발제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7일 충남서부보훈지청 주관하에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상큼한 비타민 충전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세대가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군인, 경찰 등 제복근무자를 응원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오는 11월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홍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컵과일을 제작하여 직접 소방공무원에게 전달하고 직접 쓴 손편지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홍성소방서를 방문한 홍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만든 컵과일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소방서에 직접 와서 펌프차도 타보고 소화기도 체험해 볼 수 있어 재밌고 뜻깊은 날이였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장은 “우리 소방공무원을 위해 직접 컵과일을 만들어 방문한 홍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 71건을 군 누리집을 통해 전면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도모한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 사업은 신규사업 42건과 지속사업 29건으로 ▲주요 군정 현안 사업 ▲5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사항 ▲국제교류 관련 사업 ▲군민이 신청한 실명제 대상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홍성군은 군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에 ‘국민신청실명제’ 창구를 상시 운영 중이며, 공개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사업이라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언제든 신청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책실명제는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핵심 제도”라며“앞으로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7일 군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 반입되는 연간 1,800여 톤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약 5억 7백만원의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군은 가구 등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폐목재를 대형폐기물로 수거한 뒤 민간 소각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처리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환경친화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홍성군의 폐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파쇄 및 금속 폐기물 선별 과정을 거쳐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으로 재탄생시키고, 생산된 연료는 발전소에 납품되어 전력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한발 더 나아가 2025년까지 대형폐기물 적환장을 조성하고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목재 선별률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가적인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주제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발휘해 안전을 그리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손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4절 크기의 손그림 포스터로 오는 27일까지 공모작품(포스터 원본)과 참가신청서를 우편 또는 홍성소방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1월 말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작품은 충남소방본부 주관 포스터 공모전에 홍성소방서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마창경 안전문화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아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전북 내장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겸한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봉사단체로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내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경 갈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회원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부녀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는 홍성 갈산 옹기축제와 나눔봉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갈산면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라며“이번 견학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강화하고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읍은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남·여),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가을철 대청소와 연계하여 각 이장 및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농번기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영농폐기물에 집중하여 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을 수집하는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홍성읍 새마을 남·여지도자 60여 명은 화물차와 지게차를 동원해 시가지에 방치된 빈 병과 고철, 폐비닐, 폐농약 등 마을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숨은 자원 50톤을 수거하여 주변 환경을 정비해 2차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주변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범웅 홍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쌓여있는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등을 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숨은자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취약계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강좌는 1인 1강좌 월 10만 5천원, 장애인스포츠강좌는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구 내 5~18세 유·청소년(2007.1.1.~2020.12.313.)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69세 등록장애인(1956.1.1.~2020.12.31.)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의 경우 신청인의 수급증명서 사본,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의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16일 오후 4시 홍성스카이타워에서 ‘2024 낭만 홍성 in 홍성스카이타워 선셋 음악회’를 개최한다. 선셋 음악회는 홍성 12경 중 제6경으로 선정된 명품 낙조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홍성이 자랑하는 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팝페라 그룹 ‘아르티스’, 실내악앙상블 ‘살롱M’, 소리꾼 ‘이해인’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홍성스카이타워는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홍성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남당리, 어사리, 궁리 포구와 함께 풍부한 수산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수만의 석양은 오렌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명품 낙조와 함께 명품 음악 선율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명품 낙조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6일 대강당에서 ‘2024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5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혁신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용록 군수 주재로 국·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전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 간 협업 강화와 군정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각 부서는 2024년 추진성과와 문제점분석, 2025년 목표와 공약사업, 역점사업 추진계획, 새로운 시책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보고했다. 홍성군은 2024년 주요 성과로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유치 성공 ▲기념비적 신청사 기공식 개최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남당항과 홍주읍성 관광 인프라 확충 ▲카이스트 영재 부설 과학 영재학교 설립 업무협약을 통한 공교육 혁신 실현 ▲반려동물 메가 클러스터 구축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55만 방문객 유치 ▲서해안 주역으로 거듭나게 한 서해안 복선 전철 개통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민선 3년 차를 맞이하는 2025년에는 그동안 뿌려진 혁신의 씨앗을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일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자율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대상처 관계인의 초기소화, 통보, 피난 훈련을 포함한 소방훈련 내용을 16개 대상처가 추첨을 통해 순서대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화재예방과 대처훈련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임한 결과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이번 관계인 경진대회를 계기로 “관계인 중심의 자기주도적인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역량 향상과 화재 예방 및 책임의식 강화 등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주신협이 지난 4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학 홍주신협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홍주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짜장나눔, 도시락 나눔, 제과제빵 나눔 등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응원키트 전달, 동치미 나눔, 크리스마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이며, 조사 대상은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홍성군 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로 약 1.6만 가구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등 거처단위 항목 8개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형태 ▲농림어가여부 등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거처 및 가구정보 확인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입력과 검증이 가능해졌으며, GIS(지리정보시스템)와 GPS(위치정보시스템)를 통해 거처 위치 파악과 현장조사 모니터링, 안전사고 대응 관리 기능이 개선됐다. 홍성군은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사요원 3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갈산면 이동마을에서 선보인 ‘촌캉스’ 파일럿 프로그램이 도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 5년 차를 맞이한 홍성DMO사업단(단장 김영준)은 마을DMO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이동마을을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밭과 아늑한 쉼터를 조성하고, 빈집을 감성적인 숙박 시설로 리모델링하여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은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있다.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촌의 일상을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했다. 9월 20일부터 11월 중반까지 총 12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시작 하루 만에 50명의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10회차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농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촌캉스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깔끔하게 정돈된 숙소 투숙과 함께 마을 곳곳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홍성에서 국내 최초로 원유 100%를 사용한 카이막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국산 우유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유제품 개발과 소비 촉진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출시는 낙농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홍성 광천읍에서 (주)예스팜을 운영하며 ‘매일아침 카이막’을 생산하는 천미란, 윤용식 부부는 40년간 목장을 운영하던 부모님의 고충 해결을 위해 우연한 기회로 카이막을 접하게 되어 카이막 제조에 도전했다. 코로나19 시기에 대전에서 돈가스 가게와 공유 주방을 운영하던 이들은 우연히 TV에서 본 카이막에 매료되어 튀르키예 전통 제조법을 연구하며 3년간의 개발 끝에 원유 100% 카이막 생산에 성공했다. 부부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튀르키예 요리사들을 찾아다니며 자문을 구했고, 마침내 현지인들이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맛’이라고 인정하는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 1톤의 우유를 가공해 단 30kg의 카이막을 생산하며 비용면에서 생크림 사용 카이막에 비해 경제적이지는 못하나, 진심은 통한다는 마음으로 원유 100%를 고집하며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원도심 교통체계 혁신과 홍성읍 북서부권 간선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대규모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홍성읍 북서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구축사업은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북서부순환 2차 도시계획도로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도시계획도로 ▲옥암지구~홍성경찰서(옥암3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등 4개이다. 군은 홍성읍 북서부권 일대에 총 784억 원을 투입해 4개 구간의 간선도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소향리 도청대로에서 옥암지구 내 신청사를 거쳐 홍성경찰서 앞 회전교차로까지 총 3.72km 구간을 왕복 4차로(폭 20~24m)로 조성한다. 현재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1차 구간은 공사 진행 중이며, 북서부순환 2차 구간과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구간은 2025년 초까지 보상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신청사가 개청되는 2027년 상반기까지 옥암지구~홍성경찰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원도심 교통흐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