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지난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직원 워크숍을 열고 ‘지역을 살리는 경영, 지역과 하나 되는 재단’을 비전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재단 임직원 40여 명은 ESG 경영 선언문 선포 후 ㈜이플아토 허지혜 대표로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종필 이사장은 “우리 활성화재단은 환경, 사회, 투명경영에 대한 사명감 속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ESG 경영이 재단의 기초 문화로 정착되고 일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과 체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4일 동안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청양군은 상황조치연습과 인력동원훈련 그리고 화재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감독관이 참관한 가운데 상황조치 메시지와 관련된 실·과장이 참석하여 함께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뿐만 아니라 관련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일차에는 10월 30일 오전 11시에 전시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인원 38명이 상황조치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상황조치훈련에서 근무자들은 전시상황을 대비한 적 무인기 테러 공격, 전쟁시 유언비어 살포 등 다양한 전시상황에 대응한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2일차에는 10월 31일에는 예산 충남경찰청 인력동원에 참여하는 등 전시를 대비한 동원태세를 점검했다. 3일차인 11월 1일에는 군청에서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청 화재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전
(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8회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에 참가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축제에는 도내 54개 마을이 참가, 도시민에게 직간접적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청양지역 체험 마을 12곳이 참가해 도내 최다를 기록했다. 청양 체험 마을들은 구기자 솜사탕 만들기, 맥문동차 만들기, 고구마․밤 맛탕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체험을 제공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를 통해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 이미지를 부각해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을 단풍이 시작된 10월 마지막 주말 ‘붉은 단풍 푸른 별’ 특별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30일 천문대에 따르면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의 맑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날씨까지 좋아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달과 목성, 토성이 800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들은 “보름달과 행성들이 마치 하늘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처럼 이쁘다.” “특별한 만들기와 별자리 강연이 너무 재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하늘이 맑아 천문대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분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총괄조정관 주재로 2023년 재난 대비 안전 한국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터널 붕괴 사고를 가상한 재난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과 관계기관 공동 대응을 목표로 토론식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군청 6개 부서 직원과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전 한국훈련은 2005년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와 주요 임무 숙지, 대응 능력을 확고하게 하는 중요 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열렸던 행사를 끝으로 2023년 ‘달빛마켓’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다섯 차례 열린 올해 달빛마켓은 4월 청양시장 개최로 시작해 5월 칠갑산 동쪽 지역 최초 정산시장, 6월 청양시장에서 ‘별자리 야시장’과 합동, 9월 청춘거리에서 청년의 날 행사와 합동, 10월 청춘거리에서 진행됐다. 다섯 차례 동안 총 160여 부스에서 제품 판매, 먹거리, 체험, 벼룩시장 판매가 이어졌으며 5,000여 주민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올해 달빛마켓은 시장상인회와 체험 마을, 주민자치회, 지역기업 등이 함께하는 등 활력있는 상권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5월 정산시장에서 열렸던 달빛마켓에는 가장 많은 40여 개 부스 참여와 1,500여 명 방문으로 생기가 넘쳤다. 또 2,000여 명 방문으로 풍성했던 6월 달빛마켓은 별자리 야시장과 합동으로 개최, 달빛마켓만의 감성적인 제품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제공에 더해 야시장의 풍성한 먹거리,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국내 유명 풍선아트 공연은 가족
(충남도민일보) 지난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청양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한 ㈜이플아토의 천연비누 나눔 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청양군에 따르면 여성․가족형 전국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한 이플아토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차례 열린 청양군 사회적경제 달빛마켓 행사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회당 100개씩 모두 5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플아토는 국내뿐 아니라 탄자니아, 캄보디아의 교회와 유치원에도 비누 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이주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 학교 밖 청소년의 정착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플아토의 천연비누는 맥문동, 구기자, 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농가에 보탬을 주고 폐식용유나 화학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플아토는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우수실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플아토는 이주여성의 정착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또한 비누 나눔 등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갖고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일하는 조직답게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 부서별 핵심과제를 선별한 후 민선 8기 군정 철학 구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실적은 융복합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먹거리 종합타운 준공, 수해복구 중앙정부 정책 변경 선도 행정 실현,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최고등급(SA) 선정,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등이다. 또 민선 8기 성과로 청남․장평지구 용수 개발사업(377억 원) 선정, 사상 최초 본예산 6,000억 원 돌파, 전국 최대 규모(108홀) 파크골프장 유치, 평생학습도시 선정,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선정, 폐교 방치 문제 해소, 지하수 저류지 개발사업 선정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1년 6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민선 7기부터 기반을 다져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하도록 공약 집중 관리와 이행을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이날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5일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민방위 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1~2년 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와 기술지원대로 참석자들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응법 등을 배웠다. 보충 2차 집합교육은 다음 달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년 차 이상 대원의 마지막 사이버교육은 다음 달 17일까지 수료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25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5만 원을 전달했다. 임유현(청양고 3학년) 위원장은 “동료 청소년들과 함께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수제 잼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을 도와주려는 마음이 참으로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과 출향인, 지역기업 등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200여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 후 매년 300여 명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각종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5일 충남도립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 지역본부와 ‘청양군 지역 인재 육성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립대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이경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장이 참석해 청양 인재들의 취업 기회 확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 창업․취업 역량 강화 및 전통시장 후원자(서포터즈) 활동 ▲청양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 ▲교육․연구, 컨설팅, 협동조합, 홍보 등 공공사업 협업 지원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 등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리 군과 충남도립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생 협력은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5일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신개념 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와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지원팀, 건강증진팀, 통합재가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자체 사업, 통합 재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서는 일상생활 지원으로 영양 맞춤 밑반찬 지원,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돌봄 택시(병원 이동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는 방문 운동 지도, 방문 인지 재활 지원,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주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원활한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해 통합돌봄센터를 먼저 구축했다. 통합돌봄센터는 돌봄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행정지원센터와 사회복지관, 상담실, 프로그램실, 정보실을 배치해 복지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작업치료실과 건강상담실, 재택 의료센터, 재활운동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1일 한국전쟁 중 학살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운곡면 모곡리에 있는 유족 자택에서 추모제를 봉행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추모제는 분향에 이어 헌작, 헌화에 이어 유가족 제례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 유가족은 “억울하게 희생당하신 가족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적대세력 민간인 희생 사건은 지난 2009년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사실을 규명했으며, 이날 추모제는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 ‘참봉사 동심원’이 지난 24일 청양구기자 약초시장에서 지역 어르신 약 1,000명에게 푸짐한 효 잔칫상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심원은 평소에도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 국수 나눔 등 사랑을 나누는 단체다. 이날도 온정이 가득 담긴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고 식사 후에는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쳤다. 청봉 스님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해오고 있다”라며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고 공연을 즐기는 분들을 보니 마음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24일 청양문화체육센터, 청양초등학교, 청양시장 일원에서 범죄예방 및 ‘스마트 청양’ 범군민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대원 50여 명은 ‘내가 먼저 법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합시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등의 내용을 적은 현수막을 들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생활화를 당부했다. 또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살리기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이라는 비전 아래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청양’ 동참을 호소하며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방범 순찰,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 등 군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민들이 지난 24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마흔세 번째 자유민주주의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나라 번영의 밑거름이 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에는 이면우 추도회장과 회원,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경우 청양군의회 부의장 등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안심사 인득 주지 스님과 순복음 벧엘교회 이다순 담임목사의 종교의례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어오고 있다. 이면우 추도회장은 “호국영령들의 나라 수호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올바로 확립해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우리 국민은 숱한 위기 속에서 위로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고 아래로는 자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