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착수하지 못한 청양 운곡~공주 신풍 간 국지도 96호의 확·포장을 위한 설계비 2억 원이 확보되어 올해 설계 용역을 착수, 빠르면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국지도 96호 확포장 사업은 2017년 12월 청양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수립 대상지로 건의하여 2021년 9월 최종 확정됐으나, 그동안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었다. 국지도 96호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주민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지속 건의됐던 군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을 통해 차량의 교통 편의성과 주민의 안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96호 도로 확장·포장 개시로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개설 도로 등 주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의 지속적인 확장·포장 등을 통해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가공연구회와 우리음식연구회를 통합하는 농식품가공연구회 창립총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각 연구회는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사업 분야의 전문능력 제고를 위한 자율 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연구회 활동을 촉진하고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이번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연구회 초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관 제정 및 향후 활동 방향과 조직 활성화 대책 등을 협의했다. 청양군 농식품 가공연구회는 앞으로 전통 향토 음식의 발굴 및 청양군 농특산물 가공 제품 품질향상과 사업장의 운영 능력향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충청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은 “청양만의 특색이 나타나는 지역의 전통음식을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농가소득의 증대를 농식품 가공연구회가 주도적으로 이루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수돗물 평가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에 따라 전체 위원을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임기 만료 위원 4명의 연임과 신규 위촉 3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장은 부군수이며, 위원은 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공무원과 수도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일반 수요자 중에서 군수가 위촉하고 있다. 위원들은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위원회에 참석해 수돗물의 정기 검사와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그 외 수돗물 관리와 수질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 모두 여성인 만큼 더 섬세하고 완벽한 수질관리로 신뢰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2일부터 26일까지 소형농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문 접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층이 많은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력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함이다. 2023년 10월 발표한 소방청 농기계 사고분석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가을과 봄에 많이 발생한다. 연령대별 사고는 61~70세가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최근 3년간 계절별 발생 현황을 보면 봄철 영농기인 3~5월에 전체 사고의 35%에 이른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소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전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미련했다. 교육 종목은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로더 등 3종류로 이 중 1과목을 선택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3~4월 중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숙지와 안전사고 예방, 건강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 장평면 낙지리, 화성면 광평이, 비봉면 양사리 등 4개 지구 991필지에 국비 1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2024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내용을 통보했으며, 오는 31일 대치면 탄정지구를 시작으로 4개 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절차 ▲경계 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 방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충남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상반기 안에 지적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용 행복민원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청정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등 71개 사업에 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다음 달 5일까지 보조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조 대상은 ▲한우 분야 27개 사업 ▲양돈 분야 7개 사업 ▲양계 분야 1개 사업 ▲낙농 분야 8개 사업 ▲양봉 분야 5개 사업, ▲기타 가축 분야 2개 사업 ▲조사료 분야 6개 사업 ▲가축 분뇨 분야 11개 사업 ▲가축 재해 분야 1개 사업 ▲수산 자원 분야 2개 사업이다. 군은 이 보조사업을 통해 축종별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인이나 단체는 축사 소재지 읍면 산업팀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접수된 서류에 대해 사업 타당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기간 안에 신청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지난 17일 군청 접견실에서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공동 홍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기여, 고향사랑 기금 및 지정 기부제 모금 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돈곤 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어려우나 군의회와 함께 노력해 청양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답례품 공급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미숙 의장은 “군과 함께 협력해 청양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는 물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현재 고령화율 39%로 군민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인 청양군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1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세계보건기구가 우리 군의 고령자를 위한 돌봄, 주거, 의료, 교통, 일자리 등의 정책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하다고 평가해 고령친화도시로 인증했다”라며 2023년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 11월 실행계획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경주해 왔다. 특히 군은 세계보건기구 인증을 바탕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올해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선언했다. 군은 올해 어르신께 예우를 다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역별 47개 세부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nb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1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1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를 뒷받침하기 위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등 중점 추진 과제 5가지를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의 도약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 단위 기관 4곳이 완공 후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각각의 시설이 사회적경제, 기후환경, 건강,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네 기관에서 싹트는 충남의 가치관과 도민의 역량이 청양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다. 김 군수가 이날 5대 추진 과제 중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 산하 기관으로서 임업 시험 연구는 물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을 조성해 충청권 시민들에게 치유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94년 설립 당시 연기군 금남면에 들어섰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주소가 세종시로 편입됐다. 연구소가 세종시에 있는데도 운영비를 충남도가 부담하기 때문에 김태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청양군사회복지관과 연계한 2024년 영양맞춤 밑반찬 도시락 공급을 재개했다. 영양맞춤 밑반찬 도시락은 청양군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통합돌봄 및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주 2회씩 밑반찬 3찬을 공급한다. 특히, 밑반찬은 청양군에서 재배되는 지역산 농산물 및 식재료를 재단의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받아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제작하며, 제철 식품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을 당일 조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각 읍면으로 배송한다. 재단 이종필 이사장은 “청양의 건강한 먹거리를 취약 계층에 맞춤형 공급함으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청양산 농산물 공급 및 복지급식분야 역할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2024년도 설 명절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설 명절 선물 세트’는 청양산 농특산물과 지역에서 발굴 육성된 사회적경제기업 가공 상품 등 총 8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하여 가성비 상품(1만 원~3만 원) 비율을 58%까지 높였다. 또한, 지속된 가계 부담 증가로 위축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사전 예약 상품(일부 상품 제외)을 무료로 배송한다. 사전 예약은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으로 유선 및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일부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이종필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청양산 먹거리 선물 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2024년도 총 180억 원을 투자하여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기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한발대비용수개발 11억 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 11억 원 ▲수리시설개보수 38.1억 원 ▲대구획경지정리 8억 원 ▲소규모농촌개발 13억 원 ▲호우피해복구 85.1억 원 등 총 180억여 원을 들여 농업 기반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선진과학농업 실현으로 소득 항상 및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 체계 구축 사업의 착수지구 선정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금강변 대규모 시설하우스 농가에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및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양군 건설정책과장(한성희)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노후화된 농업 기반 생산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및 각종 사업에 대한 적기 추진과 철저한 관리로 사업에 완벽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22일부터 청양읍을 시작으로 읍·면 순방에 나선다. 민선 8기 3년 차에 실시되는 이번 순방에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방향 및 주요 사업을 김 군수가 직접 설명하며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전달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여론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순방 일정은 ▲22일 청양읍(오전), 운곡면(오후) ▲23일 대치면(오전), 정산면(오후) ▲24일 목면(오전), 청남면(오후) ▲25일 남양면(오전), 장평면(오후) ▲26일 비봉면(오전), 화성면(오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순방은 청년 농업인,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또한, 전년도 건의 사항 처리결과를 건별로 설명하여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게 될 전망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민선 7·8기 청양군의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맑은물사업소는 『청양군 상수도 급수 조례』및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사무소나 맑은물사업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 줄 것을 안내했다. 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중수시설 및 빗물이용시설을 이용한 경우 또는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사용자의 책임이 없는 지하의 누수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재난지역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세대 ▲'주민등록법'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8세 미만의 직계비속 두 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주민, 그 밖에 군수가 공익상 또는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특별히 감면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다. 감면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감면 요율과 절차, 혜택 기간은 대상에 따라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환 소장은 “수도 요금 감면 혜택으로 매년 공과금 상승 등 부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개 읍면 농업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의 품목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활성화 및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벼, 고추, 구기자 등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 기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들의 강의와 선도농업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1월 29일 청양읍, 대치면 ▲1월 30일 정산면, 목면 ▲1월 31일 청남면, 장평면 ▲2월 1일 운곡면, 남양면 ▲2월 2일 화성면, 비봉면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만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기도 상부를 감염시켜 폐렴을 일으키는데, 나이가 많거나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로 감염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예방접종을 하면 50~80% 막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며, 만 65세 미만이라도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 후 5년이 지났으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과 군내 위탁의료기관(11개소)에서 가능하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전국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접종력 확인이나 궁금한 사항 문의는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폐렴으로 입원하시는 어르신이 상당히 많다”라며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이 접종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