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재편 등은 경제적으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김 지사와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콰줄루나탈주 총리 등 언더2연합 대륙별 공동의장,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공동의장이 서로에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언더2연합 아태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제철과 화학산업 등도 집중돼 있다”라며 “이를 저탄소 산업 구조로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고민 속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석탄화력발전의 대안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이 있지만, 우리 도는 수소에너지산업을 중점 육성 중”
(충남=충남도민일보)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기후재정은 선진국부터 앞장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언더2연합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전략 및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CEO, 훔자 유샤프 스코틀랜드 행정수반, 노무사 누베 은쿠베 남아프리카 콰줄루나탈주 총리, 웨이드 크로우 풋 미국 캘리포니아 천연자원부 장관, 조나단 트리니티 브라질 상파울루주 환경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회의에서 김 지사는 △3월 국제 교류 지역 대상 언더2연합 가입 제안 추진 △6월 싱가포르 아시아 기후행동 회담 참석 및 아태지역 탄소중립 실현 논의 △10월 언더2연합 아태지역 회원 지방정부 초청 포럼 개최 등 탄소중립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도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지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61회 충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김명수·함숙찬·정해천 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회장과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25대 미술행정이사, 체육 부문에서 정해천 충남도요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지회장은 40여 년 간 충남을 주제로 한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1971년 문학동아리 새여울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활동 및 우수한 작품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장으로 부임해 충남 문단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함숙찬 이사는 각종 초대전, 단체전 참여와 개인전 개최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은 물론, 예산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미술로 재생하려는 노력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찾아가는 순회전과 각종 공모전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으며, 영유아 미술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인재육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 책임 주체”라며 “충남도는 지방정부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은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기존 화력‧철강‧제조 고탄소 산업에서 CCU 실증단지 조성, 이차전지 등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수소 연료전지 집중 육성, 탈 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실현 국민 참여 견인,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공조 강화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아산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산림 경영·관리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 중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산림청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해 상위 6개 기관을 뽑았으며, 전국 임도 워크숍에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북부지방산침청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고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 아산시가 우수상으로 뒤를 이었다. 선정된 아산시 도고면 덕암산에 설치한 간선임도는 사업 적절성, 재해 안정성, 친환경적인 시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적인 관리 등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서비스 제공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과 함께 임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30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가을철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등 총 47개 노선 1981㎞로, 노후 및 여름철 재난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 인도, 비탈면, 배수시설, 도로표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마쳤다. 주요 정비 성과는 아스팔트 덧씌우기 17만 7872㎡, 차선도색 67㎞, 도로표지판 정비 190곳, 교량 577곳, 터널 27곳 등이다. 도는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이용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데 이어 겨울철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는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해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화하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구 토지대장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 시군이 사업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3개 시군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정률은 81%다. 도는 내년 5개 시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전 시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토지대장은 조상 땅 찾기, 토지 소유권 변동 연혁 확인, 토지 이동 연혁 확인, 토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 과세 등의 다양한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조상 땅 찾기와 안심 상속 서비스는 지난해만 2만여 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도민 이용도와 관심이 높은 업무로, 한글화 사업에 따라 업무 처리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돼 행정 처리 능률이 향상됐고 민원 처리에 대한 도민 만족도도 높아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더 쉽게 토지행정 자료를 이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 전 뉴욕시장, 블룸버그 창립자 및 CEO 등으로 유명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블룸버그 특사를 만났다. 김 지사와 블룸버그 특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개최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 김 지사는 COP28 의장과 블룸버그 자선재단의 초청을 받아 COP28과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참가했다. 블룸버그 특사에게 김 지사는 충남의 석탄화력발전 현황과 탈석탄 에너지 전환 추진 등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이고 중점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특사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하며 “당신(김 지사)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변한다”라며 “건승을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청에 응해 준 점에 대해서도
(충남도민일보) 세계가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을 ‘대한민국 탄소중립 수도’로 인정했다. 기후위기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회의에 미국 워싱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도 등 주요국 수도 단체장과 함께 김태흠 지사가 특별 초청받았다. 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COP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1992년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채택한 기후변화협약(UNFCC) 회원국의 정부 대표 회의다. 매년 개최하는 이 회의에는 세계 각국 국가원수나 대표 등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 막을 올려 오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1일 COP28 개막식에는 찰스3세 영국 국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회의 핵심 주제는 △지역 기후 금융 혁신 △글로벌 행동 강화를 위한 지역 기여와 통합 △지역 에너지 전환 △지역 회복력 및 적응 강화 등 4개 사항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 안토니오 구테우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COP28 의장, 존 케리 미 기후변화특사를 비롯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공동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nb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농업·농촌 균형발전은 ‘농업의 본질적인 농촌성을 복원해가는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여전히 균형발전사업은 하드웨어에 집중되어 있어 정작 농촌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수혜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지, 노동력, 자본·시설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농업·농촌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서남부권 농업·농촌 균형발전 전략 구상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발제에 나선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은 “충남 농업·농촌분야 균형발전 전략은 △토지(농지전수실태조사 및 데이터 구축) △노동력(청년농 단계별 육성 및 생활정착지원 종합정책) △자본 및 시설(맞춤형, 보급형 등 다양한 스마트팜 사업 추진) 등을 중심으로 구상해 볼 수 있다”며 “또한, 농민을 위한 촘촘한 소득안전망 구축은 물론 농촌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통합돌봄과 같은 사회안전망 정책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지역 농지면적 중 50대 이하가 소유한 비중은 30.3%인 반면, 60대 이상이 69.7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SDGs)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가능발전 지표 및 정책 추진에 관한 실무자 대상 강연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실무 교육, 소통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인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지속가능발전 실무자 대상 지표 운용 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지속가능발전 지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영신 한서대 교수, 권 소장 등 전문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업무 추진 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도·시군 담당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코로나19, 기후변화, 국제 전쟁 등 국내외적 상황으로 달성이 지연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하는 목표인 만큼 도·시군 담당자의 역량 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충남도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경기 침체로 세수 부족 상황에서 장기간에 걸쳐 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향후 예산확보 방안을 함께 고민해 봐야 한다”며 “한 번 편성이 되면 다년간 예산 투입을 요하는 계속비 사업은 특히 꼼꼼히 살펴 그 필요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 학생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교육 예산이 감액 편성돼 우려스럽다”며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사전 방지를 강화해야 할 시기에 예산 부족으로 교육이 소홀해지거나 축소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교육지원청의 위원회 운영예산 편성에 있어 일부 지역에 특정 세목이 편성되지 않았는데 운영에 지장이 없는지”를 질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출 부분은 반영해 위원회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했다. '충청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조례안 개정의 핵심은 융자계정과 투자계정을 분리해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융자계정은 조례에 융자대상 등 융자계정 운용에 대해 여러 조항으로 명기한 것과 달리 투자계정은 투자 대상에 대한 조항 등 구체적 사항을 담지 않았다”며 조례안의 수정을 주장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조례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위원회 임기 및 구성은 적절하지 않다”며 “기금운영심의위원회는 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기업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례의 당초 목적에 맞게 조항에 대한 심도 있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과감히 삭제할 수 있는 부분은 삭제하되, 가맹사업에 관한 법률을 참고하여 조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같은 해 8월 1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관리법으로 기소됐고 광복 후 출옥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전 부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애국·애족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자유 대한민국 건설의 위대한 힘”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순방길에 오른 김태흠 지사도 사회관계망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계획 수립의 적절성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로 평가해 도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도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을 추진해 아동권리 실현 및 아동의 참여권 보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