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전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보람있는 학년 마무리를 위한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을 도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내실있는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앞장선다. 학교별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따른 학사운영 준수를 기본으로 △등교수업 원칙 △원격수업 학사 운영 지양 △편법적 출결처리 방지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 운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의 방향을 안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직접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해 운영하는 교과ㆍ창체 연계 교육콘텐츠, 공연, 특강, 전시, 체험 등의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촘촘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학년말 학생 안전 우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년 동안 25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수많은 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월 14일 아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홍성시험지구 홍주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임광섭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 변화와 학창 시절 겪었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묵묵히 준비해왔다”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를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시설전문가 등과 함께 시험장학교를 점검했으며, 특히 시험장학교의 난방기 점검과 방송시설 점검 등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내년 3월)를 대비해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역량 사전 점검 및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실제 훈련과 서면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훈련은 이날 오후 5시 10분 전국을 대상으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15일 오전 6시부터 초미세먼지(PM2.5) 농도 150㎍/㎥ 2시간 이상 지속, 당일 75㎍/㎥ 초과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도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제한 실시 및 도내 지정된 집중관리도로 58개 구간 244.6㎞를 3회 이상 청소할 계획이다. 모의 훈련인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시스템을 점검하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홍보·안내 위주로 진행한다. 실제 훈련 장소는 천안시 환경 에너지사업소 및 ‘충남형 도시리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3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투자통상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을 매년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 입주기업 운영 현황 제출 자료를 보면 직원들의 관내 거주율은 50%~100%,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은 3%~100%,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도 0%~70%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며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이 높은 모범적인 기업도 있지만 자료 제출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기업, 관내 거주율이나 물품 사용 비율이 낮은 기업도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편의를 통해 자리잡은 외국기업이 그에 상응하는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매년 관리하여 모범기업 사례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는 제17회 작업치료학 학술제와 충남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를 보령 파레브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 학술 행사로, 학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특강과 학생들의 연구 발표가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작업치료 전문가 6인이 각 직무별 강연을 통해 최신 임상 동향과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강연자로는 여선영 원장(여선영아동발달센터), 김나희 센터장(이루다아동발달센터), 정민선 팀장(유성웰니스재활병원), 이경애 팀장(천안재활병원), 송강식 팀장(국립법무병원), 김태형 선생님(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 전문가의 심도 깊은 강연은 학생들에게 실무적 통찰을 제공하며 작업치료사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3D 프린터 기반의 창의적 작업치료 도구가 발표돼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스마트팜학과는 재학생들의 스마트팜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연계해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용접의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을 통해 온실 구조물 조립, 농업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습득했다. 스마트팜 설비에서 용접 기술은 구조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스마트팜 설비와 원예 작물 재배, 정밀 농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이번 용접 체험 교육 또한 졸업 후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하수 방치공 신고포상금제 관련 홍보를 강화하여 지하수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및 방치되는 불용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지적하며, “법령 및 조례에 따른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는데 해당 사업의 심도깊은 심의와 자문을 위해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중 장기나무주사가 단기나무주사보다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실적을 보면 장기나무주사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장기나무주사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현재 금산군의 공공상수도 보급률이 최하위로 확인되었다”며, “타 시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사업 마련이 필요하고 금산 뿐만 아니라 도내 상수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소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부터 자체 육성한 딸기 우량묘 5만 6000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 육묘업체를 통해 유상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양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이며,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들 품종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6%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 기본묘 7500주는 기본묘 증식시설을 갖춘 논산, 공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육묘장에 분양하고, 설향 원원묘 1만 8000주는 3개 시군을 제외한 기타 시군에 분양할 예정이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 3만 700주는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00㏊, 생산액 1조 4700억원으로 채소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소득 작물이다. 이 중 설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경기 안성시 일원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성과평가 및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평가회는 △축산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 추진방향 공유 △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보급 업무협업 방안 논의 △축산분야 탄소중립 방향 및 탄소저감 기술 △저탄소 축산물인증 제도의 이해 및 우수농가 사례 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스마트 사육관리 기술 도입, 축사 환기·깔짚 환경개선, 조사료 안정생산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57억 5000만원을 투입해 31종 80개소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가축 번식관리 효율 향상 기술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영상분석 발정행동(승가) 탐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한우 번식관리 노동시간 40% 절감, 수태당 종부횟수 32% 감소 등 번식효율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별따러가자’ 팀이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따러가자(김경목 대표)’ 팀은 혁신적인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소형 모빌리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라이더로그 사물지능(IoT) 모션센서를 부착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 노면 상태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함으로써 모빌리티 사고예방에 기여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선을 치러 70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다. 통합 본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별로 5개 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팀은 최종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일본 오이타현에서 12 부터 14일 3일간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가 열린 가운데,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중국·일본에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전파했다. 도는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의 일환으로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스기노이호텔에서 13일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 탄소중립 모범사례 발표자로 나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도는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탄소중립 분야 우수정책 사례로 꼽힌 도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국제 활동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위상과 영향력 등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구체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가시화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관련 1조 7900억 원 투입 △세계 최초 수소 혼소·전소 발전 터빈 실증 성공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또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구조 전환, 수소산업 생태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금산군·홍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 공간 정비는 난개발, 농촌 소멸 등에 대응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회복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선 올해 공모에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금산군 금성면 하류2리가 각각 선정됐다. 홍성은 2028년까지 축사·폐공장 철거를 통한 정주 환경 개선(정비지구), 쉼터 및 마을환경 정비사업을 통한 문화 휴게공간 및 체험 편의시설 조성(재생지구) 조성에 국비 40억 원 등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한다. 금산은 국비 55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축사 9개소 중 5개소를 폐업하고 4개소를 이전할 계획이며, 9개 폐축사를 철거한 후 공동생활홈, 다목적 마당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에서는 총 1034억 원을 들여 10개 지구(부여·서천·보령·아산·서산·당진·예산·홍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농촌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개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 첫 삽을 뜨고, 2단계(2026 부터 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선정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급식과 생활 편의 등을 제공을 수 있는 시설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12개 시군에서 16개 지구를 선정, 총 480억 원을 투입해 320가구 규모의 실버홈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버홈 형태는 단독·연립 등 공동주택과 빈집이나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분산배치형으로 나누는데, 시군이 개별 여건을 고려해 정한다. 각 실버홈에서는 20명 안팎의 독거노인들이 개별 공간(1인 1실)에 거주하며 공동으로 식사를 하고, 단지 내 텃밭을 가꾸거나 취미·건강 등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인근 보건지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실시된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들의 직접일자리 사업예산을 대폭 삭감한 청년정책관 정책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오인철 의원은 “2024년 청년 직접일자리 사업예산은 194억 1,800만 원으로 2022년 428억 1,600만 원 대비 55%나 감액됐다.”며, “청년들 취업 자리 마련없이 직업훈련 예산만 소폭 올려놓고 사업 실적이 늘었다고 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 ▲충남 스타트업 기업 청년채용 장려 지원사업, ▲직업계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지역대학 충남 인재의 장학금 및 취업지원사업은 2024년도에 전액 삭감했다며 특별한 대책없이 국고보조가 줄었다고 도비 예산마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청년정책관에 유감을 표했다. 오의원은 “청년 직접 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의 충남 이탈을 막을 수 있도록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