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15일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위원회로 지역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 등 지역방송의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6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위원장(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지역방송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청년위원 위촉을 통해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임기는 3년(`24.3.15.~`27.3.14.)이다. 방통위는 미디어 환경변화로 인해 지역방송의 재정·인력 등의 존립기반이 점차 약화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송 콘텐츠 경쟁력 제고, 지역방송의 소통·협력 강화 등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4일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해 공간 제한 없이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소개했다. 경기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에는 아이글라이더, 미디어파사드 등 가상현실을 이용한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잘 조성돼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다. 강원 춘천의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수직슬라이드, 집재그, 인공암벽 등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 인기가 많다. 경남 남해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숲속 체험, 롤러코스터, 잠수함 해저탐험 등 유아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시설은 물론, 찜질과 편백 족욕 등 어른들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시설도 조성돼있다. 경북 영덕의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스크린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서핑하고 동해안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가상 체험시설이 특색있고,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나무를 이용해 장승이나 보석함,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5일 오전,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사무실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를 비롯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등 관련 관계자를 만나 애니메이션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미디어 환경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중심으로 변함에 따라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강국인 미국, 일본 등과 세계 경쟁에서 분투하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업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애니메이션의 제작 투자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애니메이션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특히 완구와 의류, 테마파크 등 일상 모든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세계 경쟁 속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4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종로구)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한국출판인회의,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한국학술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등 주요 출판 관련 단체장들을 만나 출판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 그동안 출판계에서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온 불법복제 확산에 따른 도서 저작권 보호 강화, ▴ 세종도서 사업 개편, ▴ 독서 진흥, ▴도서 해외수출사업 개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유인촌 장관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초임 장관 시절부터 문화의 범주가 한정적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출판을 문화의 범주에 넣어 산업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올해 4~5월이면 벌써 내년 예산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기에 오늘 각 단체 대표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시면 내년 예산에 잘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출판사가 학술서를 출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학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4일, ‘케이(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모펀드(Fund of funds)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는 문체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3일에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핵심 과제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로 한정되는 기존 모태펀드와 달리, 민간이 지식재산(IP) 기반 대형 콘텐츠에 운용상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해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양 부처는 최근 자본과 지식재산(IP)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환경변화를 고려해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IP) 확보 등 케이-콘텐츠·미디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자펀드 총 6천억 원 조성 계획 문체부 450억 원, 과기정통부 350억 원, 민간자금 1,200억 원 등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문화관광축제 중 선정, ’24년 축제당 국비 6억 6천만 원 지원, 문체부, 관광공사, 3개 축제 함께 ‘글로벌 축제 협의체’ 구성해 상승효과 강화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악과 전통문화, 겨울 체험 등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이 축제들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의 5개 주요 전각인 중화전, 함녕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만개한 살구꽃을 감상하며 덕수궁의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이나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중화전과 고종의 침전으로 1919년 고종이 승하한 장소이기도 한 함녕전, 대한제국 초기 잠시 정전으로 사용됐고 후에는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됐던 즉조당과 고종의 외동딸인 덕혜옹주의 유치원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준명당의 내부도 해설사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별해설은 약 1시간 30분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3월 13일,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 분야 3차원(3D) 실감데이터 4,543건을 문체부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데이터랩’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22년부터 전통문화 분야 3차원 실감데이터를 구축해 2023년 4월에 ▴조선시대 관아, ▴한옥, ▴초가집 등 4,400여 건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다. 지난해 공개한 3차원 실감데이터는 2024년 3월 현재 기준 70만 건 이상 내려받기(다운로드) 됐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무예24기 동작, 조선시대 가상 인물 등 데이터 공개, 데이터별 상세 설명 보완해 다양한 이야기 구성 뒷받침, 영문자료 제공 예정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는 ▴다양한 전통문양의 3차원 모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건축물과 무기・의복, ▴한국의 농경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김포통진두레놀이’의 농경소품 등이다. 또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동작(모션)을 캡처해 제작한 무예도보통지(조선 후기 무예 훈련교범)에 담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립박물관 49개관과 공립미술관 67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기관 운영 등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국립박물관 33개관과 공립미술관 40개관을 인증했다. 문체부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문화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17년에 공립박물관 평가를 시작한 데 이어 ’20년부터는 국립박물관과 공립미술관에 대한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3년마다 진행하는 이 평가에서는 ① 설립목적의 달성도, ②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③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④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⑤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기관별 규모와 인력 차이, 코로나19 상황 등 고려해 평가 객관성 확보 문체부는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해 1월, 49개 국립박물관과 67개 공립미술관을 평가 대상 기관으로 고시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평가기간(’20~’22년) 동안 새 단장(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사업 내용 또는 운영 실적 확인이 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동궐도를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동궐도 특별관람은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과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터의 군무를 담당했던 도총부(都摠府),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했던 내사복시(內司僕寺) 등에 대하여 동궐도를 직접 보고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예전 창경궁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인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의 외전과 내전,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내농포 일대 지역을 동궐도 상의 19세기 창경궁과 비교해볼 수도 있다. 특히, 산수유, 생강나무, 살구나무, 귀룽나무 등 봄을 맞아 아름답게 피기 시작하는 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3월 11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학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 지역맞춤형 문화관광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ㆍ전시ㆍ연구 협력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6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기록문화를 통해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우고 진로탐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무료)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단체)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은 대통령기록전시관 관람을 통해 대통령제의 변천, 대통령 선거와 취임, 대통령의 역할 등을 알아보고, 나만의 휘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중․고교생(단체)의 경우,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과 함께 ‘나도 보존과학자’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록물 복원을 다루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복원작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정갑영)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문화도시 24곳에서 253만 명이 문화를 향유했다. 문체부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귀포시, 영도구, 춘천시 등 4곳을,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시장 이범석)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시 5곳, 제3차 문화도시 6곳, 제4차 문화도시 6곳 등 총 24곳*의 문화도시를 지정했고, ’23년 12월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의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1년간의 상담과 예비사업을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23년에 문화도시 24곳에 각각 국비 15억 원을 지원해 ▴ 지역문화 여건 개선, ▴ 지역 고유 문화기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 창의적인 문화인력 양성 등을 뒷받침해왔다.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1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 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유인촌 장관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가 대회를 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탈북민 화가 안충국의 '저 너머의 형태' 전시를 3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특별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안충국 작가는 고향의 기억에서 얻은 영감을 활용하는 한편, 국내 정착이후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물질성을 탐색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저 너머의 형태'는 작가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총 30점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멘트, 아크릴, 동(銅) 등 다양한 재료가 만들어 낸 추상의 형태를 감상하고, 그 형태 너머에 담긴 작가의 고민과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함께 향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재청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김창억)와 함께 11월까지 매장유산 조사인력의 역량·전문성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2024년도 매장유산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는 매장유산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 기본교육 2개 과정(인사·행정 실무의 이해, 매장유산 조사요원 신규자교육), ▲ 전문교육 5개 과정(SHAPE파일 작성실무(1,2,3기), 유물실측의 이해, 발굴조사 실무, 제철유적 조사방법, 출토유물 관리 및 보존처리), ▲ 안전교육 3개 과정(안전관리 제도 및 관계법령(1,2기), 발굴현장 맞춤 안전관리 실무(1,2기), 발굴현장 응급처치(1,2기)), ▲ 소양교육 1개 과정(실무자를 위한 고고학의 기초)으로 4개 분야 총 11개 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올해는 수요자의 직급에 따른 업무 특성과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난이도별 맞춤형 교육을 추가 편성하고, 조사요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교육을 확대했다. 더불어, 교육 만족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국악진흥법」 시행 준비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어 법정기념일 ‘국악의 날’ 지정 등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해 제정된 「국악진흥법」은 올해 7월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권역별 간담회에 앞서 3월 14일, 국악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예술인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듣는다. 이어 권역별 간담회를 ▴3월 18일 서울·경기권(국립국악원 예인마루 세미나실), ▴3월 19일 강원권(강릉시청 대회의실), ▴3월 20일 호남권(국립민속국악원 대회의실), ▴3월 21일 충청권(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 ▴ 3월 22일 영남권(국립부산국악원 교육체험관 강습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국악진흥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국악의 날’ 지정 기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은 헌법에도 명시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