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안전한 민생분야 종합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맑은물사업소(소장 오수환)를 통해 명절 기간 상하수도 관련 긴급 출동반을 운영,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에 가족과 친지 방문 등 평소보다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물 사용량이 늘어 단수나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고 하수도 막힘 사고도 잦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직은 혹한기인 만큼 마을상수도나 계량기 동파등 피해 예방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 사전 점검과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다. 명절 기간 상수도 불편 신고는 상수도팀, 하수도 불편 신고 하수도팀이 담당한다. 오수환 소장은 “명절 연휴 기간 상하수도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근무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감량 기기 설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실제 거주민을 대상으로 1가구 1대 지원 원칙이며, 감량 기기 구매․설치 비용의 5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건조, 발효, 소멸 방식으로 감량률이 높은 품질 인증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도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군은 예산 범위 안에서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비는 1,950만 원, 모두 65가구를 대상으로 연중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군내 기업들의 좋은 경영 환경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인쇄물을 제작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인쇄물에 담긴 주요 사업은 ▲기업체 기반 시설(SOC) 지원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제조업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기업체 육성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기업체 기반 시설에 대한 군 지원 비율을 최대 70%에서 80%, 지원 한도를 1개 기업체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한도는 기업체 당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렸고 근로자 주거비 월세 지원을 50%에서 60%로 확대했으며, 기업체 당 최대 10명으로 제한한 인원 한도를 삭제했다. 제작된 인쇄물은 군내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와 군청 행복민원실, 각 읍면에 비치하고 기업들의 주요 행사 때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인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설맞이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행사를 열어 1,9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판매된 상품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활성화재단 입점 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87가지이며, 코리아나 화장품 판매행사를 병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기업은 모두 33곳으로 지역 농특산품(구기자, 과일 등), 한과 꾸러미, 장류 꾸러미 등을 판매했으며, 구매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가미해 묘미를 더했다. 행사 중 협동조합 ‘청양의 봄, 청춘(대표 김현숙)’은 청양구기진(스틱 진액) 제품 40상자(100만 원 상당)를 구매한 후 어려운 군민을 위해 청양군에 전달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청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71곳으로 먹거리, 돌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 ▲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1일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계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모집한 후 가구소득과 재산 상황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자 222명 중 자격 제한자 23명을 제외하고 199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5명에 비해 59%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참여자 희망을 고려해 환경정비사업, 국토 공원화 등 19개 분야 50여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접수일 현재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과 4억 원 미만의 재산(토지ㆍ건축물ㆍ주택ㆍ자동차 등의 합계) 보유자로 2024년 직접 일자리 사업 지침에 따랐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하고 근무 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8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참여자 대부분이 노인층임을 배려해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1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지난해 지수는 79.92점으로 전년(79.69점) 대비 0.2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가는 교통안전 위험도(사고 발생 가능성, 심각도)를 고려해 항목별 배점을 조정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외에 부상자 수까지 반영해 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고려했다. 운전 행태는 최근 5년간 대부분 지표에서 개선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3년간 제한속도 준수율,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크게 상승하고 신호 준수율과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또한 좋아졌다. 다만,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은 전년 대비 하락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 또한 최근 5년간 개선됐다. 다만,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크게 올랐으나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올해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경우 1ha당 최대 58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와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을 1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략 작물직불금은 논에 밥쌀용 벼를 재배하지 않고 밀이나 두류, 가루쌀, 조사료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 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올해는 논콩 단일 품목에서 두류 일반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식용 옥수수를 신설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루쌀과 두류 지급단가를 인상했다. 겨울철에 밀을 재배하고 이모작으로 여름철 두류 재배 시 1ha당 350만 원, 이모작으로 여름에 조사료(총체벼, 수단그라스 등)를 재배하면 48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충남도가 전략 작물 직불제 참여 농가 중 이모작(일반벼 제외) 농가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 이모작으로 여름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이 들어 있는 2월에도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판매량은 총 10억 원(지류 4억 원, 모바일 6억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개인별로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법인은 할인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 생필품점 등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등록은 군청 사회적경제과 또는 각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속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환자 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의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의원 5곳과 약국 11곳을 ‘문 여는 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이나 청양군청 누리집, 보건의료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원 당직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귀성객과 지역 통과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도로 정비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군도 15개 노선 142㎞, 농어촌도로 193개 노선 288㎞ 등 208개 노선 430㎞이다. 중점 정비 사항은 혹한과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노면(포트홀) 정비, 도로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 훼손된 도로표지판과 안전 시설물 정비 등이다. 군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명절 기간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설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함, 모래주머니를 점검하는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충남도청, 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 도로 이용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불자연합회가 지난달 31일 청양군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350만 원을 맡겼다. 배선철 회장은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생활이 힘든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주위의 온정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불자연합회는 7명의 아동에게 각 50만 원씩 성금을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귀농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청양 전입을 돕기 위해 제3기 농업창업보육센터 입교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농업창업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폐교이던 남양면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 개축으로 귀농인의 집과 실습농장을 조성했으며, 지난 2021년 9월 개소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을 바라는 도시민들이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영농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자 교육장이다. 주거시설 8세대(63.36㎡ 7세대, 31.68㎡ 1세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약 165㎡), 농기계 보관창고와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주거와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필요한 거주 공간과 영농실습 농장 제공, 정착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입교자들의 안정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현재 공실인 5세대(63.36㎡)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입교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또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장곡사 신도들이 지난 30일 청양군을 방문해 이웃 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석전 스님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년고찰 장곡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연탄, 떡국떡 등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가 지난 3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떡국떡 100상자(200kg)를 맡겼다. 이동수 지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기증받은 떡국떡은 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해 7월 폭우 피해 주민을 위해 지정 기부된 고향사랑기부금을 군내 주택 침수 45가구에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지정 기부에 참여한 서울 영등포구는 청양군 자매도시로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돕기 위해 최호권 구청장과 직원 214명,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 지부와 함께 8월 8일 청양군을 방문해 1,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또 재경 청양군향우회도 지난해 8월 지역주민의 아픔을 덜어드리고 싶다며 수해복구 지정 기탁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지난해 폭우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정 기부를 한 영등포구청 직원과 재경 청양군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해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30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10개 읍면 소속 복지직과 간호직, 민간복지시설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직무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군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서비스별 주요 과업과 변경 내용을 익혀 담당자별 업무 능률을 향상하고 돌봄 창구와 수행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업무 신규자 기본교육 ▲2024년 통합돌봄 주요 과업 및 변경 사항 안내 ▲자살 분야 사례관리 서비스 ▲보건․의료분야 신규사업 안내 등이다. 또한 군은 2월 중순 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다 직종 전문가가 모여 돌봄 계획을 검토 논의하는 지역케어회의 기본교육과 회의 모의 시연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의 직무 관련 전문지식 함양과 동시에 민관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가 단단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전국을 선도하는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