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모집ㆍ운영 중인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주최한 ‘충청남도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충청남도 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17기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을 개최했다. 이른바 내정내산 공모전의 대상작인 '딸기ㆍ육군병장 우산 대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사업비 1천 8백만 원)으로도 확정됐는데, 이러한 과정과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아 교육감 상 수상 결과로 이어졌다. 17기 위원장을 맡은 김이안(기민중 3년) 학생은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이룬 성취를 인정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논산시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꾸준히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해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부 또는 지자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 지난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한 해 동안 논산 발전을 위해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1년의 시정 결실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ㆍ국민의례, 표창 수여, 축하공연,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신형철 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국민포장을 가슴에 달았다. 또한 통일운동ㆍ자원봉사ㆍ급식개선ㆍ산불진화ㆍ주민자치ㆍ농업진흥ㆍ자살예방ㆍ청소년 지원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한 기관 또는 개인들도 각기의 공로를 인정받고 훈격에 맞는 포상을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모범이통반장 40명을 포함한 96명의 시민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논산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내동 lh 2단지 단열창틀 시공에 힘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백성현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수상자의 가족, 지인이 두루 모인 아트센터는 하나의 축제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22일 오후 논산을 방문한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관내 딸기 재배ㆍ유통 현장을 시찰하며 농업혁신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 차관은 딸기 제철을 맞아 작황ㆍ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부적면 소재 딸기농장과 논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다. 한 차관은 “농업인들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딸기 작황이 많이 회복됐다”라고 격려하며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내재해형 시설 규격을 준수해주시고 시설 보강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작업 시 농업인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현장 시찰 일정에 동행하며 딸기 산업의 현주소와 혁신 비전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대적 지원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농림부와 시 관계진이 먼저 찾은 곳은 부적면 신교리 내 1천 평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으로, 이곳은 지수열 히트펌프와 다겹보온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딸기 생육 관리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연구 중인 계단식 3단 재배틀이 들어서 있어 관행 대비 약 210% 이상의 정식(定植)이 가능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연산천에 희귀 조류인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2호/멸종위기종 2급)가 월동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부터 4년째 황새가 논산을 찾고 있다. 12월 20일 늘푸른나무 김권중 운영위원의 제보로 현장에서 황새를 확인한 권선학 대표는 “이번에 나타난 황새는 암수 한 쌍으로 보이며, 지난번에 다녀갔던 황새와 달리 예산의 황새마을에서 방사한 황새가 아닌 야생황새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현재 황새가 있는 곳은 먹이가 풍부하긴 하지만 하천 양쪽 둑방길에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 월동하기에는 조금 불안한 환경이다. 무사히 월동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1968년)되어 있는 황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멸종위기종 1급(EN:Endangered species)으로 분류되어 있다. 연산천에는 현재 황새와 더불어 노랑부리저어새, 댕기물떼새, 비오리 등이 발견되고 있으며 며칠 전에는 물수리와 황오리 등도 관찰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에 대해 화재 시 피난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무조건 대피보다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화재상황 및 피난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한다. 만약,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난 경우에는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그러나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염과 연기가 자신의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창문을 닫고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틈새를 막아 화염과 연기의 유입을 차단해야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피난요령 홍보와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및 훈련 등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계룡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계룡지역 교무부장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계룡지역 초·중·고 10개 학교의 교무부장 교사들이 모여 2024학년도 학사일정, 학교급 간 협조 및 교육과정 연계방안, 교무부장 협의체 마련, 계룡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교무부장 협의회는 지난 2021년 계룡교육지원센터가 개소된 이래 처음 이뤄진 협의회로 그동안 계룡지역 학교들의 방학 기간, 시험 기간 등이 모두 달라 불편함을 느꼈던 학부모들의 민원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계룡지역 교무부장 협의회에 대한 학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며, 교무부장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계룡지역 학교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다독자)를 선정하고 지난 21일 표창패를 선사했다. 도서관 측은 책 읽는 도시 논산 만들기에 이바지한 다독자를 격려해 전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도서관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표창 시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1년간 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여한 성인 3명, 청소년 3명, 어린이 3명으로 가려졌다. 열린ㆍ강경ㆍ연무 등 논산시 내 3개의 도서관에서 각 3명씩을 뽑았으며, 총 9명의 시민이 표창패를 안았다. 한 수상자는 “워낙 책을 좋아하기에 많이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까지 받게되어 기분이 좋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생겼으니 도서관에 더 자주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해주신 모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과 24일엔 야간에도 문을 연다(오후 8시까지). 또한 이틀 동안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영화 ‘스크루지’를 모티프 삼은 어린이 연극 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 연극 주인공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얻을 수 있는 롤플레잉 이벤트는 물론 고전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전영화로는 '나홀로집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영화사 속 걸작들이 준비되어 있다. 선샤인랜드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싶은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2023년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논산시청 누리집 통계 창에 공표했다. 시는 먼저 18세 미만 아동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00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아동복지통계는 2023년 처음 개발된 것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협약을 토대로 작성된 통계다. 이 보고서에는 인구ㆍ세대 등 기본 인구정보부터 건강ㆍ복지ㆍ교육ㆍ보육 등 5개 부문 50개 지표가 망라됐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는 물론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행정 정보가 복합적으로 더해져 지역아동 및 아동 가구의 삶을 다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논산시 아동 인구는 2023년 5월 31일 기준 총 13,099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11.7% 비중을 차지했고 그중 남아는 6,738명(51.4%), 여아는 6,361명(48.6%)이었다. 또한 총 7,811세대가 구성원 중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수 1명이 3,841세대(49.2%), 2명이 3,071세대(39.3%), 3명 이상이 899세대(11.5%)였다. 또한 18세부터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농산물 세계화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논산시가 이번엔 논산에서 재배된 ‘항암 약용식물’ 인삼을 동남아 시장에 진출시켰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부적면에 소재한 놀뫼인삼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인삼 박범진 대표, 인삼연구회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인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홍삼 농축액ㆍ홍삼 스틱ㆍ인삼 칩ㆍ한뿌리 인삼 등 총 1.5톤 (4천만 원 상당)의 논산인삼 제품이 동남아 시장으로 향하며, 시는 현지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맺어진 '논산시ㆍMH그룹 인삼 수출 및 상호업무 협약'에 밑바탕을 두고 이뤄진 성과다.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인 MH그룹(대표 응우옌 티 민항)과 관내 인삼재배ㆍ가공업체인 놀뫼인삼 사이의 우호 협력을 주선, 양측의 수출입 거래를 뒷받침해왔다. 인삼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인삼재배ㆍ연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논산의 228개 농가가 340ha에서 연간 약 390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전국 생산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걷기와 운동, 피크닉은 물론 건강측정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정답은 ‘그렇다’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1일 오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ㆍ확인할 수 있는‘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 설비’가 놓인 새 공간이다. △체성분 분석기 △자동 신장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자동혈압계 △당화혈색소 측정기기 △콜레스테롤 4종 측정기 △키오스크 등 8종의 첨단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논산시는 남녀노소 다수가 찾는 시민가족공원에 건강관리 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는데 200여 시민이 이곳을 찾아 483건의 측정 서비스를 활용했다”며 “시범운영임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세심한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새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충청 국학진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지역의 국학자료를 조사, 수집, 보존하고 활용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만 5천여 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했다. 단기간에 거둔 유의미한 성과를 넘어, 향후 지속될 충청지역 국학자료 조사를 통해 수집량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유진에서 수집한 국학자료는 과학적인 보존 환경, 최첨단 장비와 시설에서 관리된다. 수집된 자료는 정리실에서 자료관리를 위한 정리, 기초목록작성과 자료관리시스템 등록을 거쳐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상태조사, 보존처리를 거치며 디지털화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자료가 공개된다. 이어 국민에게 공유되는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으로 이어진다. 한유진은 2022년부터 국학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무선식별장치(RFID, Remote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의 디지털 국학자료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무선식별장치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논산계룡 학생회연합 토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 워크숍은 국내외 토론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코치진의 토론 노하우 전수를 통하여 토론의 규칙과 기본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자신 있게 말하는 능력을 익혀, 민주주의 형식 안에서 토론이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 방법임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미래 유권자들이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장님과, 중학생은 논산시의회에서 시의장님과, 고등학생은 논산시청에서 시장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학생참여의 중요성, 이러한 참여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했고 존중과 연대, 협력, 참여 등 민주주의적 가치를 학교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에서 충남도내 16개 관서 중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위를 차지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중 우수한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됐다. 보고회는 ▲2023년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퇴직 소방서 연합회장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논산소방서 강기원 서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논산의용소방대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헌신 봉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연산문화창고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재단은 연산문화창고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겨울철 특별전시와 연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벤트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①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연산문화창고 내)에서 사진을 찍은 후 ②대향(大鄕) 이중섭 레플리카전을 관람하고 ③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은지화 만들기'에 참여한 뒤 개인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모든 절차를 완료한 관람객은 연산문화창고의 마스코트 ‘고’가 그려진 캐릭터 우산을 받을 수 있다. 우산은 선착순 50명에게만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한 연산문화창고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이들 참여하시어 특별한 2023년말의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 및 전시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산문화창고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감류 특산품 ‘예스향’의 맛을 지역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시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ㆍ중ㆍ고등ㆍ특수학교 59개소에서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총 11,243명의 급식판 위에 예스향을 포함한 다채로운 건강식이 올랐다. 학생들은 새콤달콤한 예스향을 맛보며 연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 함께한 한 학교의 영양교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비타민이 풍부한 예스향 덕에 영양과 신선함이 모두 갖춰진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경 논산의 대표 특산품인 딸기 혹은 아열대 작물을 주로 재배하던 농가들이 새롭게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하며 ‘논산시만감류작목회’(회장 백승지)가 구성됐다. 이후 작목회원들은 영농 노하우와 귀농귀촌인의 아이디어를 모아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스향을 개발, 공식 상표로 출원해냈다. 백승지 회장은 “새 작물의 유통망 뚫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젊은 세대에게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