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방학 한 달 매일 30분 책 읽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1월 한 달 동안 매일 30분 이상 독서를 한 뒤, ‘책 읽기 달력’에 자신이 읽은 책 제목을 쓰고 보호자 확인(서명)을 받아 2월 4일부터 시민도서관 어린이실로 제출하면 된다. 31일을 모두 달성한 달력을 제출한 참가자 중 선착순 70명에게 인증서를 증정한다.
‘책 읽기 달력’은 12월 31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12월 말 어린이실 리모델링 재개관 후 자료실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시민도서관 어린이실로 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가까워지며,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