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도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지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2025년 6월까지 보강천 일원의 연결 교량과 육교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증평대교, 장미대교, 송산리 육교(2개소)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매력 넘치고 품격있는 빛을 연출해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야관경관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을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증평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증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