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동친화 6개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의제를 토론하는 원탁토론회는 8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거나 지역 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또는 학교 밖 아동 70명, 보호자(미취학 아동 보호자 포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10명 등 1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증평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행복돌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8월 14일까지 개별문자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증평군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우리 아동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와 군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