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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 제대군인 대상 무료 말라리아검사

전역 2년 이내 군인 대상… 8월1일부터 별관서 시행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년 이내에 전역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흥덕보건소 별관(상당구 대성로172번길 21) 검사실에서 말라리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최근 수도권에서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과 군인들이 주로 감염되나 최근에는 서울, 경기 이남지역으로 확산됐다. 국내 감염자 중 제대군인 비율이 2023년에는 6%에서 2024년에는 17%로 증가했다.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되는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속에 속하는 암컷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이 나타나고, 체온이 상승해 심하게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조기 검진을 통해 말라리아 확산을 방지하고 적기에 치료를 진행해 지역 말라리아 발생률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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