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특별한 공간 ‘2024년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만들어갈 체험처를 모집한다.
‘마을문화놀이터’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우리 고장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 현장과 문화·예술, 농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배움터다.
‘마을문화놀이터’는 음성군에 소재를 둔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곳이면 된다.
모집 후 선정된 단체는 오는 하반기(9월~11월) 동안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문화·예술, 농장체험,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11개 체험처에서 536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성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뿐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