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적극적인 홍보로 젋은 귀농·귀촌인들의 전입인구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40)씨 가족 3명이 소이면 금고리에 전원주택을 새로 지어 전입했다.
또한 최근 문등리로 전입한 김○○(36)씨는 지난 2019년 지인 소개로 빈집을 매입, 수리해 가족이 매주 전원생활 체험을 하다 아이들 교육 고민 끝에 정착을 결정하고, 가족 4명이 전입 등록을 마쳤다.
문등리로 전입을 결정한 김○○씨는 “수도권과 거리가 가깝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며 “특히 아이들이 각종 농촌 체험을 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 4월 관내 식당과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돌면서 전입이 돼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유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매월 귀농·귀촌인과 현지인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전입 시 혜택을 적극 설명하며 음성군 인구 늘리기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염규화 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역귀농을 막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