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역사기행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기행에 참여한 학생은 총 47명으로, 인솔자 5명과 오사카, 교토 등의 지역을 방문해 선열들의 항일 정신과 찬란했던 백제문화 전파 현장을 탐방했다.
역사기행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 탐방과 역사기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역사기행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서 과거의 흔적과 이야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