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오는 9월 21일~22일 양일간 ‘2024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2024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충남을 이스포츠 메카도시로 조성하고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지속해서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이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기는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의 무대이자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회이다.
9월 21일 개최되는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브롤스타즈(3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으로 진행되며, 22일 개최되는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3인 1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별 1~3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현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한, 2024 충남 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대회가 열리는 아산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는 이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남녀노소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지역 뮤지션인 2인조 밴드 ‘OmO(오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대회 양일간 전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또한, 코스프레 포토존(코스프레팀 ‘에이크라운’ 퍼포먼스), 지역 연계행사 존(드론농구, 게임체험 등), 플레이 존(너프건 체험, 온라인 테트리스 체험), 아케이드 게임/VR 체험 존 (비트덩크, 인형뽑기, VR어트랙션), 메이크 존(블록, 인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충남 홍보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경품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충남 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에 1,000분 이상의 도민분들께서 참가 신청을 해주셨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도민분들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전국 최초로 신축 형태로 건립되는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과 함께 충남이 이스포츠 메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