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11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증평군과 강남구의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증평군을 방문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센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각 센터의 현황을 소개하고 자원봉사활동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어 증평의 대표 관광지인 장이익어가는마을과 좌구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 숲해설, 꽃차 체험 등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강화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원봉사 정보 교류의 기회를 통해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업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