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부패취약업무 담당자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업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패 취약 업무는 인허가·계약·보조금지원·재정·세정 업무 등으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측정 항목 중 외부체감도 측정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한국미래지식원 김용모 대표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2024년도 종합청렴도평가 측정업무에 대한 안내와 업무별 담당자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청렴 인식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민원인 응대 요령 등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신속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더불어 세심하고 친절한 응대를 통해 외부청렴체감도 지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1등급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등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