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는 26일, 27일 2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3세부터 5세 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증평군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하는이번 교육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도 제공됐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