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일,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중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부지 약 32,000㎡을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약 300m의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숲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키즈꿈의 숲과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사업 준비기간 동안 코스모스 단지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시민의 숲에 오셔서 가을을 만끽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단지는 10월 말까지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으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는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각각 2026년과 2025년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