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충주 탄금공원에서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우륵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2회를 맞이하는 충주시의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 아래, 타악기와 태평소의 화려한 어울림이 돋보이는 ‘판’의 연주로 시작하여,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민요그룹‘O!MZ’,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음악그룹 ‘동양고주파’, 국악계와 트로트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신승태’,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리꾼 ‘정수인’, 팔도의 재주꾼들이 모인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함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풀 내음, 속삭이는 풀벌레 울음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탄금공원에 오셔서 축제를 즐겨달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타 공연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 충주시립우륵국악단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