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오는 19일 탄금공원 돌미로원 옆에서 ‘제1회 충주 댕댕이 명랑운동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주시가 주최·주관하며, 대한수의사회 충주분회, 주식회사 우리와, 로열캐닌 등 다수의 업체가 후원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쇼와 올바른 반려문화 만들기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행동교정, 위생미용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패션쇼와 운동회 등 시민 참여형 행사도 함께 열리며, 패션쇼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생활정보-댕댕이 명랑운동회 패션쇼 접수)에서 10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반려견 20마리를 신청받는다.
한편, 운동회 개별 종목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당일 행사 이벤트로는 반려견 산책 워크온 챌린지와 배변 플로깅을 달성한 반려인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요안 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