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 4일, 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덕덕련지구 외 6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하고 총 3,236필지, 면적 3,350,724.1㎡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 침범으로 인해 토지소유자 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마을안길 등 공공용 현황 도로를 국ㆍ공유지로 전환하여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는 지적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 비용 등과 관련해 부담 없이 공부 정리를 할 수 있으며, 사업 완료 시 토지의 면적이 변동되는 경우에는 조정금을 받거나 납부해야 한다.
토지정보과장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