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신규업소 상시 모집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행정안전부 평가기준표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 중 올해 지정업소 5곳을 제외한 2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하며,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재지정, 지정 취소 등 정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오는 12월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모집한다.
신규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인 경우 등은 지정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 물가 안정에 이바지해 온 착한가격업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갈 것”이라며 “개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