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6일 제24회 수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축제를 주관한 수봉초등학교 70회 동문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택민 회장은 “자랑스러운 음성군의 후배들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행복하게 꿈꿀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봉초등학교는 1911년 6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42년 4월 1일 음성수봉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수봉초등학교로 명칭을 개칭해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이한 수봉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