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8일 저녁 청년대로에서 지역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동조합 설립 입문 과정에 대한 이색 교육을 개최했다.
군은 청년들이 정책 무대의 주역이 돼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정책이나 사회적인 참여기회를 놓치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협동조합 설립 및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디자인온도 고현진 대표는 충남 아산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이사, 2022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고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에 진입하기에 앞서 기본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스스로 조합설립을 위한 기반 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로 관내 청년들이 공공과 민간의 포인트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구성원임을 일깨웠다.
또한 청년들이 조합 혹은 단체를 형성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라 당부하며 ‘모이고, 모이고, 모이다 보면’ 소수 청년들의 연결을 통해 경험이 확장되고 조합설립은 바로 이 작은 소수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청년정책 설계 역량 및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이색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