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에서는 23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아동사회 복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수열 소장(자원순환사회 경제연구소)이 초청되어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원칙의 중요성, 생태 전환의 필요성,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빈 유리병을 가져와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를 체험하며 업사이클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우종구 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교육을 통해 책임감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의 심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를 운영하여 각 분야와 읍면동별 특화된 여러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