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읍내8리 경로당 1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김형우 강사의 지도로 ‘부채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악의 꽃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부채를 접고 펼쳐 들었을 때의 포물선, 바람을 가르며 빙글빙글 돌리기, 던지기, 뿌리기 등 기교 자체가 춤사위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아름다운 부채를 사용하는 다양한 춤사위가 부채춤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부채를 활용한 춤은 적은 움직임으로도 손과 팔의 소근육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신체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양원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부채춤을 통해 건강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