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정책과와 협력하여 2021년부터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총 1,500만 원의 예산으로 4가구에 공부방 조성, 화장실 수리 등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다.
주거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어머니는“아이가 깨끗한 방과 책상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밝은환경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의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