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 기초과학 및 탐구 중심 과학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회덕초등학교에서 노벨과학 연구학교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노벨과학 연구학교 2년 차를 맞이한 회덕초등학교는 ‘THE하기 노벨과학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신장’을 주제로 노벨과학교육 프로그램 여건을 조성하고 활성화했다.
노벨과학전시장, 노벨자유탐구장 등을 마련했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 ‘교실 연구소’라는 LAB 환경을 구축하여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벨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단계별 활동지와 노벨과학 동아리 활동을 위한 워크북을 개발 및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수업 활동과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다.
종합컨설팅을 위해 과학실을 포함한 전 교실에 수업을 공개하여 수업 중 운영되고 있는 노벨과학 교육 현장을 공개하고 협의회 시간에는 2년간의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와 이에 대한 교육청에서의 지도와 조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노벨과학 연구학교 운영을 지속하여 대전의 과학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