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9월 20일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3일부터 충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62~64세의 시민과 14~61세의 취약계층까지 확대하여 접종하고 있다.
10월 30일까지 충주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적은 어린이 7,341명(40.8%), 임신부 380명(41.5%), 어르신 35,922명(70.7%)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1,138명(41.6%)이고, 충주시에서 확대 시행하는 충주시 62~64세 시민, 14~61세 취약계층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775명(25%)이 완료하였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예방접종 후 면역 획득까지 2주 이상 소요되며, 인플루엔자의 경우 유행 시기가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이 평균 6개월인 점을 고려하여 10~11월 접종이 권장된다.
미접종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유행이 예상되므로 미접종자분들은 집단면역 형성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기간 내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