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일 시청에서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노인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인권지킴이와 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모범인권지킴이로 곽연분(여, 59세) 구구팔팔방문요양센터장, 오태성(남, 51세)법성원장을 위촉하고, 우수활동시설 충주삼성요양원에 대한 표창장과 인권지킴이 22명의 위촉장 수여와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덕기 팀장의 노인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노인 인권지킴이 22명은 지역주민 대표와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정된 노인요양시설 24개소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시설 설비나 서비스의 인권침해 점검 관련으로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