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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차세대 반도체 육성 기반 마련

정부 지정 발표, 상우산단에 반도체 생태계 구축 계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상우산단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6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에서 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발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지역주도형 균형발전이라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철학에 맞게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이 확정된 이후, 음성군은 시스템반도체와 차세대 반도체(전력반도체 등) 육성 거점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첨단반도체 공급망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업유치 추진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 등 특구지정을 준비해 왔다.

 

지정 면적은 약 12.6만평으로 ㈜DB하이텍은 음성군과 함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앵커기업인 ㈜DB하이텍이 팹리스(설계)-파운드리(제조, 위탁생산)-패키징-테스트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산업생태계를 보유한 만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주력산업과의 연계 및 반도체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산업, 경제, 인구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 및 차세대 반도체 선점 육성 계획과 음성군의 산업육성 전략, ㈜DB하이텍의 투자분야가 정합성이 높은 만큼 상우산단을 시스템반도체 주요 생산기지로 집중 육성해 반도체를 주력산업으로 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 내 신규투자뿐만 아니라 예정되어 있는 투자를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경제중심 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수요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굳건히 다져 군정의 최우선 목표인 2030년 음성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지정된 음성지구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7기 이후 13조 9천억원, 2024년 3조 2천억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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