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삼성면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삼성면 직원 15명은 삼성면 대정리 일원 농가를 방문, 김장철을 맞아 무 수확을 도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며 일손이 부족해진 터라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던 찰나에 면 직원들이 본인 일처럼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권오민 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이음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