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7일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지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지호 씨는 25년간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자로서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가족이 돼주었고 식사 및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전인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이달 23일 오후 3시 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