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족센터는 5세~10세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 자녀 돌봄프로그램‘아(빠) 자(녀) 투게더’를 진행했다.
‘아자 투게더’는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총 18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 총 12회가 진행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도넛, 산리오 컵케이크 만들기 등 베이킹 활동과 꽃바구니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을 하며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에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충주시가족센터)와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