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1층 북카페 영마루에서 환경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체험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동안 영도구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환경 그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품으로 입상한 2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세대들의 순수함과 상상력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소중한 지구를 깨끗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 표현된 작품들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후위기 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다 같이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