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수안보 신용협동조합(조합장 김인준)은 14일,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겨울 이불과 어부바 박스 10개를 기탁했다.
어부바 박스 전달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 식품 등을 한 꾸러미에 담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태순) 위원 10여 명은 어려운 이웃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총 90박스를 기부하고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현동 관내에 있는 장애인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성인 위생용품을 14일 전달했다.
지현동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저귀와 물티슈 등을 준비하여 전했다.
노은면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장 정갑영, 부녀회장 윤현순)는 12일 노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용민)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1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난방유 기금은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들이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공병을 수거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대소원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명희)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50만원을 13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봉방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14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연탄 1,250장(100만원 상당)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난방 취약계층 5세대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하여 시 곳곳에서 하나 되어 기탁이 이어져 마음이 따뜻해지며, 수안보면, 지현동, 노은면, 대소원면, 봉방동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