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제주도에서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주시 농특산물인 청원생명농산물 홍보판촉전을 전개하고, 제주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활성화 교류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주도 일정에는 청주시 직원을 비롯한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북농협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흘동안 제주 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등 우수 판매처 4개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쌀 햅쌀 출시 홍보판촉전을 열었다. 구매고객에 홍보용 쌀(500g)을 증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참가해 청원생명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14일에는 제주시청 농정과를 방문, 청주시와 제주시 간 지역농특산품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제주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청원생명절임배추, 청원생명애호박, 청원생명수박, 청원생명딸기와 함께 더 많은 농산물이 제주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제주도에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판로확대에 노력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생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