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 16일 청원구 오창읍 탑리보건진료소와 탑리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 ‘2024 다함께 건강더하기’를 진행했다.
다함께 건강더하기는 의료와 여가 혜택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검진과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한의사회, 청주시약사회, 청주시안경사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주복지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참가자인 어르신들은 보건‧복지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상담 받고 필요한 정보를 얻어 큰 호응을 보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보건소와 관계 단체가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