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5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저학년부 41점, 고학년부 24점 총 65점이 접수되었다.
시는 1차로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작품의 공모기준 준수 여부 적격 심사를 한 후, 지난 7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부(초등1~3학년)에서는 △최우수 송산초등학교 1학년 석채린 ‘우리의 행복씨앗’ △우수 신평초등학교 1학년 성아윤 ‘우리의 지방세로 돌아가는 행복’, 대덕초등학교 3학년 천지은 ‘세금내니좋구마’△장려 대덕초등학교 3학년 남현서 ‘세금이 있기에 행복한 당진시’, 탑동초등학교 1학년 김도현 ‘지방세 납부는 당진발전의 뿌리’가 선정됐다.
고학년부(초등4~6학년)에서는 △최우수 탑동초등학교 5학년 박주원 ‘지방세로 함께 여는 미래’ △우수 탑동초등학교 5학년 양하율 ‘복지 안전 교육은 지방세 특공대가’, 원당초등학교 4학년 박지유 ‘지방세를 모으면 당찬당진이 된다’ △장려 상록초등학교 5학년 이지민 ‘세금은 미래에 나라의 금이 된다’, 송산초등학교 5학년 박세아 ‘우리가 낸 지방세 좋은 서비스로 되돌아 간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3일 오전 9시 당진시 직원만남의 날에 이뤄지며,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간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당진시는 지방세 납세 고지서 및 안내 책자 등 제작 시 공모에 선정된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지방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현호 세무과장은“아이들의 열정과 정성이 공모전에 접수한 포스터 한 장 한 장에 녹아있어 감탄했다. 수준 높은 솜씨와 아이디어에 놀랐으며, 초등학생에게 다소 어렵고 생소한 주제일 수 있는데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신 초등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납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